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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들)
글쓴이
클레르 마랭 저
출판사
사람in
출판일
2026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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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클레르 마랭

철학자, 작가, 프랑스 고등교육기관 그랑제콜 준비반 철학 교사. 마랭의 인문 에세이는 문학과 철학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동시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특히 실존적인 문제들, 정체성과 질병 등 내밀한 경험을 주로 다루면서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철학을 이야기한다. 대표작 『단절(들)』은 프랑스에서 지금까지 10만 부 넘게 판매되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 이 책은 2019년에 그해 가장 뛰어난 논픽션 도서에 수여하는 사부아르상을 받았고 메디시스상 에세이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고등학생들이 선정하는 고등학생 철학 도서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의 삶은 오직 단절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다.” 단절은 우리 삶에 필연적인 사건이다. 진로 변경, 이주, 투병, 출산 등 가장 내밀한 단절부터 연인과의 결별, 가족과의 절연이나 사별 등 관계 단절까지 나를 뒤흔드는 모든 단절은 내 정체성이자 내 삶이 되어간다. 단절을 겪은 나는 더 이상 이전의 나로 되돌아갈 수 없고,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단절은 과연 고통스럽기만 할까? 단절 이후, 우리는 어떻게 내일을 기대하며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프랑스의 철학자 클레르 마랭은 단절로 인해 자아를 잃을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들)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단언한다. 예기치 않은 변화로 인해 길을 잃은 듯할 때, 세상과의 연결고리가 끊긴 듯할 때, 『단절(들)』은 존재할 용기를 되찾는 길로 우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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