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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밤드리 노니다가
글쓴이
김철 외 1명
출판사
헤르츠나인
출판일
2026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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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철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와 연세대 국문과 교수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 명예교수로 있다. 주로 한국 근대문학을 통해 식민주의, 민족주의, 제국주의 문제를 분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저서로 『‘국문학’을 넘어서』, 『‘국민’이라는 노예―한국문학의 기억과 망각』, 『복화술사들―소설로 읽는 식민지 조선』, 『식민지를 안고서』, 『바로잡은 무정』, 『우리를 지키는 더러운 것들』 등을 썼고, 『문학 속의 파시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공편), 『저항과 절망―식민지 조선의 기억을 묻다』(일본어) 등이, 역서로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 『조선인 강제연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헌화가, 구지가, 처용가, 여우설화, 유리설화, 지귀설화 등 옛이야기들이
아름다우면서도 신비롭고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하여
아홉구비 이야기 고개를 넘어가는 ‘그순간’의 황홀.
라종일의 탐미야담(耽美夜譚) 《밤드리 노니다가》는 라종일 교수가 40여 년 전인 1983년, 천년 넘게 전해져 온 우리 옛이야기인 헌화가 처용가 지귀설화 등 고전시가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시 써 외국계 잡지사에 영어로 기고했던 원고를 국문학자 김철 교수가 우리말로 유려하게 번역하여 엮은 책이다. 고전교과서 어느 페이지에 말라붙어 있을 법한 건조한 옛이야기를 신선한 사유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전개에 문학적 감수성을 더해 이야기의 폭과 깊이를 넓히며 입체화하였다. 40년 전이든 2천 년 전이든 아니면 오늘이든, 그 모든 이야기가 품고 있는 자신을 꽃 피워 온전히 드러내는 ‘그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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