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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파산
글쓴이
박기태 저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2026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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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기태

도산·손해배상 전문 변호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12년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15년간 노숙인의 시에 곡을 붙여 노래 부르는 등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관련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센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노숙인들과 함께하며 그들 대부분이 감당할 수 없는 빚 앞에서 삶이 무너져버린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상환 불가능한 빚이 개인의 의지를 꺾고, 가정을 해체하며, 사람을 노숙과 범죄로 내모는 현실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이들을 돕고 싶어 법조인이 되었다. 현재는 회생·파산뿐 아니라 사람들을 경제적 벼랑 끝으로 내모는 보이스피싱·사기 범죄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들은 보험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은행을 상대로 한 소송 등 금융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회생·파산 사건들을 담당하며 많은 청년이 빚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되었고, 대부분이 개인의 잘못을 넘어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절감하면서 이들에게도 실패할 권리와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가 있음을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 도산 제도의 필요성과 금융 범죄의 위험성, 그리고 금융회사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알리기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출연, 칼럼 기고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억원(금융위원장),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 적극 추천!

성실하게 살아갈수록 경제적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우리 시대 청년들에 관한 내밀한 보고서이자 패자부활전 생존 매뉴얼
“대한민국에 실패할 권리를 허하라!”


한국 사회,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어렵다. 2023년 개인회생 신청자 중 47%가 2030 청년이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회생 및 파산 전문 변호사로, 몇 년 전부터 늘어나고 있는 2030 청년들의 빚 상담을 토대로 이들이 성실하게 살아갈수록 경제적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고발한다. 소득보다 빠르게 부채가 증가하고 자산이 감소하는 유일한 세대인 2030 청년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이들이 왜, 어떻게 부채를 안게 되는지, 누가 이러한 정글을 설계하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청년 파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나약함과 실패를 넘어 공동체의 약한 고리가 끊어지는 ‘구조적 재난’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청년들의 실태에 관한 내밀한 보고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사회 비평서에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는 회생 및 파산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빚이 단순히 개인의 도덕적 죄가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리스크에 대해 이미 지불한 ‘보험료’임을 역설하며, ‘도산법’이라는 자본주의 최후의 안전망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패할 권리’를 되찾아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청년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탄성을 제공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구체적인 9가지 제도적 처방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파산한 사람들을 위한 패자부활전 생존 매뉴얼을 제공하는 이 책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탐구하는 독자들과 청년정책 입안자들에게는 현장의 절박함이 담긴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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