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어른이라 그림책을 읽습니다
글쓴이
김서정 저
출판사
책읽는곰
출판일
2026년 6월 2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서정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어린이책 번역이 쉽다고?』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른이지만, 아니 어른이라 그림책을 읽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 평론가 김서정의 첫 그림책 에세이

최근 10여 년 사이 그림책 분야에서 생겨난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을 위해 그림책을 구매하는 어른이 늘어났다는 점일 것이다. 저자 김서정은 이 현상의 본질을 ‘다른 예술 장르는 어른의 영역에서 아이들의 영역으로 내려오지만, 그림책만은 아이들의 영역에서 어른의 영역으로 솟아 올라간 장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은 그토록 엄청난 에너지를 품은 그림책이 저자의 삶 속으로 걸어들어와 때로는 섬광처럼 삶의 비의(秘義)를 들려주고 때로는 봄볕 같은 위로를 건넸던 순간들을 펼쳐 보인다. 그저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여겼던 그림책을 보는 눈에 빛이 쏟아져 들어오던 첫 순간부터 젬베 앙상블 연습실에서,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제주의 오름에서,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불쑥, 혹은 새삼 저자의 마음을 파고든 그림책 이야기는 세대를 넘어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인생은 한겨울 한밤중 깊은 숲속이지만, 우유 같은 눈과 환한 보름달과 부엉이가 있는 곳입니다. 나는 추위와 두려움과 실망에 맞서며 그 숲길을 지나 부엉이와 드디어 눈을 맞추는 어린아이입니다.”라는 저자의 고백처럼 이 책을 만나는 독자들도 흰 눈 같고 환한 보름달 같고 부엉이 같은 자신만의 ‘인생 그림책’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