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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소백산맥 17
글쓴이
이서빈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2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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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서빈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민조시집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 이외에도 첫 번째 시집 『달의 이동 경로』와 두 번째 시집 『함께, 울컥』을 출간한 바가 있다. 첫번째 시집인 『달의 이동 경로』가 ‘오체투지의 시학’이라면 두 번째 시집인 『함께, 울컥』은 그 깨달음을 통한 실천철학, 즉, ‘대화엄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공자). 이론철학과 실천철학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 결과가 이서빈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의 세계라고 할 수가 있다. 엄마 뱃속의 올챙이들은 모든 근심과 걱정이 없는 어린아기들과도 같지만, 그러나 그 우무질을 뚫고 개구리로 변신을 해야 하는 올챙이는 “붓다의 염주알 굴리며” “올챙이의 무사함을 비는” ‘엄마의 기도’ 없이는 그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다. 이서빈 시인의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은 동화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성모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지만, 이서빈 시인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여섯 권의 환경시집을 출간한 만큼, 이 ‘지구촌 환경 지킴이의 노래’라고 할 수가 있다. 『함께, 울컥』, 『길이의 슬픔』, 『새파랗게 운다』, 『덜컥, 서늘해지다』, 『따끔따끔, 슬픔요일』, 『그리니까, 그 무렵』 등의 세계 최고의 환경시집들이 그것이며, 이서빈 시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상 가장 탁월하고 역사 철학적인 지식으로 무장을 하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열정을 다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모든 제일급의 시인들은 너무나도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단 한 걸음도 생략할 수 없는 발걸음으로 그 목표를 향해서 전진을 하고, 또 전진을 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
<B>오래된 예언이 마침내 현실이 되는 날.</br>20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br>세계의 중심으로 향하는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연다.</br></br>남측 대통령과 북측 부통령,</br>분단의 시간을 넘어 마침내 하나의 대한민국이 된다.</br></br>참혹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br>대한민국의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br>〈소백산맥〉 제17권 ‘세계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b></br></br>2045년 8월 15일, 오래된 예언 하나가 현실이 된다. ‘동방의 등불’이라 불리던 그 말이 더 이상 상징이 아니라 사건이 되는 순간. 대하소설 『소백산맥』은 17권에서 마침내 긴 여정을 끝맺는다. 새 대통령 이대신은 취임과 동시에 방향을 분명히 한다. 권력을 쥐기보다 스스로를 다잡는 쪽을 택한다. 남북 화합을 위해 북측 인사를 부통령으로 지명하고, 수도를 십승지 순흥으로 옮기는 결정을 밀어붙인다. 한편으로는 아버지의 기록을 통해 가문의 시간을 더듬으며, 개인의 역사와 국가의 흐름을 포개어 간다.</br></br>그가 꺼내든 의제는 가볍지 않다. 인구 감소, 교육 구조, 부동산 문제까지, 손대기 어려웠던 영역을 정면으로 건드린다. 대학 입학 자유화와 졸업 정원제, 투기 억제를 위한 정책들은 곧바로 반발을 부른다. 기득권은 물러서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말 대신 선택으로 응답한다. 자신의 재산을 먼저 내놓으며 판을 바꾼다. 그 균열은 생각보다 빠르게 번져 나간다. 남북이 단일 국호 ‘대한민국’ 아래 하나가 되고, 북측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남측의 기술이 결합하여 세계 최고의 경제·정치 강국으로 도약한다. 이 모든 과정은 천상 옥경대와 지상의 교감을 통한 ‘후천 세상’ 건설의 일환이었음이 밝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 마지막 권은 거창한 해답을 내세우기보다 한 가지 장면을 오래 붙든다. 무엇이 변화를 시작하게 하는가. 『소백산맥』, 그 질문에 대한 긴 답이 여기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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