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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령 스펨
글쓴이
김동환 저
출판사
우리교육
출판일
202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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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동환

현재 ‘청소년어린이책 작가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독서교육 팟캐스트 [노란책방]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 독서문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인문학과 독서와 관련된 폭넓은 활동을 한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과,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졸업. 청소년 지식소설 『열정페이는 개나 줘』(공저), 『날마다 한일전』(공저), 독서교육 에세이 『이렇게 책 읽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등을 썼다.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RICH) 제1회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장려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문학
인공지능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는 세상,
사람과 AI가 공존할 방법은 없을까?


인공지능 로봇인 ‘스펨’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생활 편의성이 극대화된 근미래. 그러나 스펨에게 일자리를 빼앗겼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곳곳에서 시위를 일으킨다. 대부분의 인간 노동이 스펨으로 대체될 위험에 처하고,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각해진다. 부유한 사람들은 도심부에 살고, 가난해진 사람들은 점차 주변부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주변부의 빈 건물들이 잇따라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성구를 비롯한 주변부 아이들은 붕괴 사고가 가까운 학교까지 위협해 오자 그 배후를 두고 매일 토론을 벌인다. 아이들은 끝내 첫 희생자가 나온 붕괴 사고에 대해 더 이상 사고가 아닌 테러로 보아야 한다며 정보와 증거를 수집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혁은 전철역 플랫폼에서 스펨이 알 수 없는 글귀 앞에 홀린 듯 무리 지어 있는 걸 목격한다. 겉모습으로는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유령 스펨’이 거리를 활보한다는 소문, 곳곳에서 벌어지는 시위, 점점 좁혀오는 테러의 위협 속에 주변부 아이들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주인이 사망하면서 홀로 남겨진 스펨 일삼은 병원 한구석에 숨어 있다 유이를 만난다. 제조사로 수거될 운명을 피하고 싶었던 일삼을 유이는 기꺼이 자기 병실에 숨겨 주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자유를 경험하게 된 일삼과 유이는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 가지만, 일삼은 유이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일삼은 유이가 들려준 노래 제목에서 무언가 떠올리고 네트워크로 어떤 메시지를 전송하는데……

『유령 스펨』은 인공지능의 존재가 위협적일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암울한 상황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그려본 과학소설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나는 어떤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은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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