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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터키까지
글쓴이
무라카미 하루키 저
출판사
문학사상
출판일
201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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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장편소설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에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를 발표, 유례없는 베스트셀러 선풍과 함께 하루키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스푸트니크의 연인』 『댄스 댄스 댄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먼 북소리』 『이윽고 슬픈 외국어』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 많은 소설과 에세이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에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와 해럴드 핀터 등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프란츠 카프카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2011년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국제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고바야시 히데오상, 2014년 독일 벨트문학상, 2016년 덴마크 안데르센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루키와 여행, 그리고 《비 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터키까지》

예전부터 하루키는 여행을 유달리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는 단순히 여행을 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늘 여행에 관한 단상을 가볍지만 의미 있는 필치의 에세이로 여러 권 묶어내기도 했다. 이른바 ‘여행 에세이’ 혹은 ‘로드 에세이’ 시리즈라고 명명할 수 있을 이 책들은 소설만큼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하루키를 대표할 만한 또 다른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키는 일찍이 1986~1989년에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집필한 《먼 북소리》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980년대 후반은 하루키 개인뿐만 아니라 그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도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와 《댄스 댄스 댄스》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1988년에 그리스와 터키를 여행한 뒤 상당량의 원고를 써냈는데, 그것을 묶어낸 것이 바로 이 책 《비 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터키까지》이다. 그리스의 성지聖地 아토스 반도와 터키의 변경 지대는 하루키에게 특별한 여행지였다. 그는 책에서 본 여행의 계기를 스스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나는 책에서 아토스에 관한 얘기를 읽은 후로 어떻게 해서든 꼭 한 번 이곳에 와보고 싶었다. 그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실제 내 눈으로 보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터키라는 나라에 대해 강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 왜 그런지는 나로서도 잘 알 수가 없다. 나를 끌어당긴 그곳 공기의 질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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