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남부신서 2
글쓴이
전역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26년 5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전역

찬자 전역(錢易, 968∼1026)은 자가 희백(希白)이고 전당(錢塘 : 지금의 저장성 항저우) 사람으로, 오대십국(五代十國) 오월(吳越)의 개국 군주 무숙왕(武肅王) 전유(錢?)의 손자이자 제4대 충손왕(忠遜王) 전종(錢倧)의 아들이다. 오월의 마지막 군주이자 그의 숙부인 충의왕(忠懿王) 전숙(錢?)이 송나라에 귀순할 때 형 전곤(錢昆)과 함께 송나라로 들어갔다. 전역은 17세에 진사에 응시해 전시(殿試)에서 세 편의 문장을 반나절 만에 완성했는데, 주고관은 그가 재주는 뛰어나지만 경솔한 것을 싫어해서 낙방시켰다. 하지만 이때부터 전역은 문재(文才)로 이름이 알려졌다. 진종(眞宗) 함평(咸平) 2년(999)에 진사에 급제해 호주단련추관(濠州團練推官)에 보임되었다. 얼마 후 입조해 시중서사인(試中書舍人)에 제수되었다가 광록시승(光祿寺丞)·통판기주(通判?州)로 전임되었다. 경덕(景德) 3년(1006)에 현량방정과(賢良方正科)에 급제해 비서승(秘書丞)·통판신주(通判信州)에 제수되었다. 대중상부(大中祥符) 연간(1008∼1016)에 진종이 동쪽 태산(泰山)에서 봉선(封禪)할 때 《수상록(殊祥錄)》을 지어 바쳤으며, 서쪽 분음(汾陰)에서 제사 지내고 박주(?州)로 행차할 때 칙명을 받아 《거가소과도경(車駕所過圖經)》을 수찬하고 《송아(宋雅)》를 지어 바쳐, 태상박사(太常博士)·탁지원외랑(度支員外郞)·직집현원(直集賢院)·지개봉현(知開封縣)·상서사부원외랑(尙書祠部員外郞)을 역임했다. 그 후로 여러 벼슬을 거쳐 좌사낭중(左司郞中)으로 승진하고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되었는데, 연일 숙직을 서다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인종(仁宗) 천성(天聖) 4년(1026)에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역은 민첩한 재사(才思)가 출중해 수백수천 언을 곧바로 지었다. 그의 시문은 처음에는 만당(晩唐)과 오대의 문풍을 본받았지만, 나중에는 변화를 추구해 북송 초 서곤체(西崑體)의 선구가 되었다. 일찍이 《금규집(金閨集)》 60권, 《영주집(瀛州集)》 50권, 《서원집(西垣集)》 30권, 《내제집(內制集)》 20권, 《청운총록(靑雲總錄)》 100권, 《동미지(洞微志)》 10권, 《남부신서》 10권을 지었는데, 지금은 《남부신서》만 전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북송(北宋) 시대 전역(錢易)이 편찬한 《남부신서(南部新書)》는 당나라와 오대(五代)의 고사 862조를 10권에 엮은 역사 필기 문헌이다. 정사(正史)에 누락된 전장 제도와 정치 사건의 이면 등을 꼼꼼히 기록해 관찬 사서의 공백을 메워 주는 귀중한 사료다. 또한 백거이 등 당대 문인들의 일화와 사회 풍속까지 생생히 담아내 문학적·문화사적 가치도 매우 높다. 그동안 국내외를 막론하고 완역된 적 없던 이 책은, 여러 판본과 사서를 철저히 대조해 교감한 세계 최초의 완역본으로, 당과 오대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남부신서 2》에는 권6∼권10과 부록, 해설과 지은이 소개, 옮긴이 소개를 수록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