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4년 호주로 이주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용인 시민신문에 「호주에서 온 편지」를, 월간 『우먼라이프』에 「Letter from Australia」를, 주간 시드니 타운에 「수필 및 여행기」를 연재했다. 창작교실 ‘시드니 글벗세움’, 한국문인협회, 국제 PEN클럽 회원이며, 저서로 『우리는 그곳을 빌라봉이라 부른다』 1·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타국의 낯선 계절 속에서도 봄은 결국 다시 찾아온다.
서툰 삶을 견디며 품어 온 꿈은 끝내 마음 안에서 꽃으로 피어난다.
낯선 땅의 바람 사이로 웃음과 그리움이 머물렀다. 수많은 하루를 건너온 끝에 마음은 조금씩 빛을 배워 갔다.
40여 년의 이민 생활 끝에 길어 올린 웃음과 눈물의 순간들.
호주라는 낯선 땅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웃음과 그리움이 스며 있는 삶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익숙한 삶을 뒤로한 채 새로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지키며 살아낸 시간들, 문화의 차이 속에서 겪은 서툴고도 특별한 일상들이 펼쳐진다. 이 책은 해외 이주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이자 콩트집으로, 웃음과 그리움, 서툴지만 단단했던 시간들의 이야기를 잔잔한 공감과 여운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