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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호 보내기
글쓴이
김다노 글/심보영 그림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2026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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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 『최악의 최애』 김다노 작가가 그리는 ‘막내의 막내’ *
이별하며 성장하는 막내 현우와 막내 현호의 이야기

끝까지 지켜보는 것, 잊지 않는 것, 책임지는 것이 사랑이다. 막내 강아지 황현호를 금오도로 보내는 황현우의 간절한 마음에서 우리는 어린이가 정의하는 사랑의 얼굴을 만난다. 이제부터 황현우에게 사랑을 새로 배운다.
-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이 동화는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 번만” 보는 마음을 가르쳐 준다. 세상에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많아도 현우가 사랑하는 강아지는 황현호뿐이듯, 세상에 좋은 동화는 많지만 이별과 성장의 순간을 이만큼 뭉클하게 전해 준 동화는 『황현호 보내기』뿐이다.
- 이하나(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 번만 보며 보내는 마음”
‘이별’에도 ‘사랑’과 ‘성장’이 있었다!

『황현호 보내기』는 동화작가 김다노표 이별 이야기다. 『최악의 최애』, 『미지와 무지』로 어린이들이 사랑하며 성장하는 세계를 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노 작가가 이번에는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의 세계를 단짠단짠하게 그려냈다. 막내 황현우는 서울에 사는 엄마, 형, 누나와 떨어져 시골에서 할머니와 지내게 된다. 그러다 고추 방앗간 임 씨 아저씨가 데려온 개 ‘메리’와 가족이 된다. 메리는 곧 강아지 다섯 마리를 낳는다. 할머니는 메리를 ‘어미’라고 부르고, 고기를 먹이고, ‘어미’가 힘들까 봐 막내 강아지를 자꾸만 어미에게서 떼어 놓는다.

막내의 마음은 막내가 아는 법! 현우는 그런 막내를 살뜰히 돌본다. 현우를 돌보느라 그렇잖아도 힘든 할머니는 새끼 모두를 입양 보내야 한다고 말하고, 현우는 최대한 이별의 순간을 미루지만, 결국 그날은 오고야 만다. 임 씨 아저씨가 막내 강아지를 금오도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보내기로 한 것.

강아지를 보내러 다 같이 금오도로 가는 배 안에서, 현우는 우연히 막내 강아지의 이름을 ‘황현호’라 얼렁뚱땅 지어 준다. 현우와 현호는 배와 벼랑에서 넓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지막을 실감한다. 현우는 현호가 코 색깔도 진해지고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뱀이 나올 땐 하찮은 용기를 내는 걸 보며 안심과 서운함을 동시에 느낀다. 그렇게 현우는 “열 번 뒤돌아보고 싶은 걸 참고 세 번만” 뒤돌아보며 현호와 진짜 이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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