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려는 내용도 단순히 지나온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기보다는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생각과 건축적 담론을 이끌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축에 내재된 절대적 의미와 가치를 찾고 이런 탐구의 과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 또한 독자와 나누고 싶은 가장 큰 즐거움일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문화로 건축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믿는다. 좀 더 질적이고, 내용과 모습이 일치되는 건축적 이야기가 풍부한 좋은 건축이 사회에 기쁨과 행복을 주고, 나아가 희망을 주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