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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초콜릿 코스모스
글쓴이
온다 리쿠 저
출판사
클레이하우스
출판일
2026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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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온다 리쿠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2001년에는 『네버랜드』가 드라마화되었다. 2002년에는 『목요조곡』이 영화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밤의 피크닉』이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이든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운다. 매혹적이고 찬란하지만 그만큼의 어둠과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는 세계, 그 비밀스럽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아침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학교로 걸어서 돌아오는 '보행제' 행사를 배경으로,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좀 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 해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에서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Q & 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도코노 이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이 제134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네버랜드』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09년 초, 140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점쳐지며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한 『어제의 세계』는 작가 스스로가 “내 소설 세계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의 야심작이다. 온다 리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타고 흐르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밖의 저서로는 『나비』, 『한낮의 달을 쫓다』, 『빛의 제국』, 『엔드게임』,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의 백합의 뼈』, 『1001초 살인 사건』, 『코끼리와 귀울음』, 『굽이치는 강가에서』, 『도미노』, 『공포의 보수 일기』, 『토요일은 회색 말』 외 다수가 있다.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빛의 제국』이 드라마로, 『목요조곡』, 『밤의 피크닉』은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 발표된 『스키마와라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를 통해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교차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불안을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바로 온다 리쿠 ‘노스탤지어 문학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구식 추리물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온 온다 리쿠는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우는 묘사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린다. 미스터리, SF, 호러, 청춘소설, 음악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온다 리쿠 대표작, 데뷔 20주년 기념 복간

“깊은 여운이 몸에서 떠나지 않는다” _곽선영(배우)

서로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천재 소녀들의 오디션
‘예술가 소설’ 3부작, 그 전율 가득한 시작

* 배우 곽선영, 소설가 이희주 추천
* 와디즈 사전 펀딩 1,288% 달성


‘노스탤지어의 마술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온다 리쿠. 그는 나오키상과 일본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준 화제작 『꿀벌과 천둥』에 뒤이어, 지난 2024년 세 번째 ‘예술가 소설’ 『스프링』을 출간하며 작가 인생에서 가장 큰 애착을 갖게 해준 세기의 주인공 요로즈 하루를 세상에 선보였다. 그러나 이 두 대작 이전에, 연극 오디션을 배경으로 연극 배우들의 세계를 담아낸 『초콜릿 코스모스』가 있었다. 엘리트 교육을 받은 연기 명문가 출신 여배우와, 우연한 계기로 연기의 길로 접어든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소설은 2026년 일본 현지 출간 20주년을 맞았다. 2008년 국내에서 최초 출간되었던 소설을, 2026년 클레이하우스에서 복간하여 데뷔 30주년 기념작 『스프링』과 함께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초콜릿 코스모스』는 배우 집안 출신의 엘리트 여배우 아즈마 교코와 제대로 된 연기 수업 한 번 받아본 적 없지만 특별한 재능을 가진 수수께끼의 소녀 사사키 아스카를 중심으로, 평행선을 그리는 듯했던 그녀들의 재능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 시절부터 경력을 쌓아온 배우와 연기가 무엇인지 배워본 적 없는 천재가 함께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연기의 한계를 넘어선 연기, 그리고 그 연기를 소설 그 이상의 소설로 담아낸 온다 리쿠. 작가가 데뷔작부터 특장점으로 삼아온 생생한 심리 및 행동 묘사에 더불어 각종 희곡을 비롯한 문학 작품에 대한 풍부하고 깊은 이해와 지식을 녹여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디션 현장에 앉아 있는 듯한 흥분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존재해온 기성 작품에 상상력을 더해 완성해낸 온다 리쿠표 오디션 또한, 허를 찌르는 연출로 고전의 오라에 못지않은 문학적 희열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극적인 순간들이 끝없이 이어져,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소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치를 담은 단 하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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