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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의 발자취
글쓴이
이성훈 저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출판일
2026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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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성훈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의 기초를 다진 후 성경의 본향인 이스라엘 예루살렘대학에서 히브리어 언어학(M.A.)을 전공하며 말씀의 뿌리를 파고들었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신학석사(M.Litt.),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시편 연구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지평을 넓혔다.
두란노성경대학 강의 및 「생명의 삶」 집필을 통해 평신도들과 소통해왔으며, 『우리말성경』, 『바른성경』, 『레노바레성경』 번역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정직하고 산뜻한 우리말로 전하는 데 힘을 쏟았다. 국제 KOSTA 강사로서 전 세계 유학생들을 섬기고, 2000년부터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왔다. 현재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로서 성도들과 함께 생명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시편 새롭게 읽기』, 『새롭게 보는 이스라엘 절기』, 『구약성서개론』, 『우리말성경』, 『바른성경』, 『레노바레성경』, 『두란노 성서지도』, 『How 주석: 시편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I, III』, 『든든히 서가는 교회』, “Lament and the Joy of Salvation in the Lament Psalms”(The book of Psalms, E. J. Brill, 2005)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본문과 역사와 신학의 흐름을 함께 엮어낸
오늘의 독자를 위한 새로운 구약 읽기”


이 책은 복잡하고 방대하게만 느껴지던 구약성경이 결코 단절된 조각들의 모음이 아니라,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이라는 하나의 맥락으로 일관되게 이어져 있음을 치밀하게 입증한다.

목회 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경을 가르치고 연구해온 이성훈 목사가 집필한 이 역작은 구약의 역사와 사건들을 연대기적 순서에 따라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구속사 중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기독교서회를 통해 출간된 이번 신간은 성경이 쓰인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부침, 그리고 그 속에서 선포된 예언자들의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배열함으로써, 독자들이 구약의 거대한 숲을 단숨에 조망할 수 있는 명확한 언어로 탄생했다. 저자는 구약성경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가 시간적 흐름의 엉킴에 있음을 간파하고, 창세기부터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구약의 전 역사를 17개 장으로 세분화하여 역사적 시간 순서대로 재배치하는 정교한 연대기적 흐름을 완성했다. 방대한 구약의 역사가 연대기라는 실로 꿸 때 비로소 하나의 구원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죄와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역설한다. 이스라엘의 형성과 분열, 포로기와 귀환 등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마지막 말라기서의 경고에 이르기까지 구약 전체를 아우르는 저자의 논의는, 하나님의 통치가 인류 역사 전체에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구약을 체계적으로 꿰뚫는 이 통찰은 성경을 통독하고자 하는 평신도뿐만 아니라 말씀의 맥을 잡으려는 목회자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나아가 복음의 공공성과 신앙의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성도가 말씀 위에 바르게 서고 책임 있게 행동하도록 이끈다. 구약의 말씀을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닌 지금도 우리 삶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로 고백하게 만드는 이 책은,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직면한 영적 갈급함에 대해 말씀이 어떤 대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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