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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글쓴이
정세랑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6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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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세랑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시선으로부터,』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불꽃을 쫓다』, 짧은 소설집 『아라의 소설』,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정세랑,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산문집

언젠가 당신의 독자가 되기를 염원하며
미래의 창작자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

이름이 곧 장르인 소설가 정세랑의 신작 산문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는 정세랑 작가가 5년 만에 펴내는 산문집이자, 쓰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이다. 2010년 데뷔 이래 ‘쓰는 힘’만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세랑 작가는 이 책이 “아직 발걸음을 떼기 전인 창작자의 등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미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삶과 창작 사이의 벽은 그리 두껍지 않다. 그것은 저쪽이 어른어른 비치는 얇은 막에 가깝다. 손가락으로도 뚫을 수 있는, 아무것도 아닌, 두려워할 필요 없는 막을 함께 상상하고 걷어내고자 한다.
_「들어가며」에서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는 창작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선입견과 오해를 찬찬히 짚어보고, 쓰기 앞에서 자꾸만 주춤거리는 이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독자가 창작을 일상 가까이 끌어당기기를 독려하고(「1 의아할지도 모를 시작점에서」) 본격적인 집필이 유연히 흐를 수 있도록 조언하며(「2 이야기 기계 작동시키기」) 쓰는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응원하는(「3 쓰는 곳의 풍경」) 작가의 문장엔 다정한 염원이 서려 있다. 창작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독자에게도, 창작자의 진솔한 고민을 엿보고 싶은 독자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

창작의 영역에서 특히 이 ‘섣불리’라는 말을 해치워야 하지 않나 평소 생각해왔다. “솜씨가 설고 어설프게”라는 뜻을 곱씹을수록 미처 솜씨를 익히지 못한 이의 어설픔을 용납하지 못하는 환경이 매우 마땅찮아진다.
_「시작을 방해하는, 창작에 대한 오해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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