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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TMI
글쓴이
주수진 저
출판사
세광음악출판사
출판일
2026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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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주수진

피아니스트.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흥미롭게 전하고자 하는 연주자이자 교육자.

서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나디아 불랑제의 마지막 제자인 에밀 나우모프(Emile Naoumoff)에게 사사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가브리엘 포레로부터 이어지는 정통 프랑스 음악의 계보 속에서 수학하며, 전통이 지닌 세련된 아름다움과 깊이를 체득했다.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연주는 결국 인간 그 자체를 드러낸다'는 신념 아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며 다수의 예술학교에 출강하고, 서초동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저명 콩쿠르와 입시 평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클래식을 보다 쉽게 풀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클래식이 언제부터 이렇게 힙했지?”
“피아니스트 주수진이 들려주는 클래식 거장들의 맵짠단 TMI”


음악실 벽면을 채우던 베토벤의 굳은 초상화, 정장과 드레스를 갖춰 입어야 할 것 같은 클래식 콘서트홀의 엄숙한 공기. 우리에게 클래식은 언제나 고상하고 먼 나라 이야기 같았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위대한 명곡을 남긴 거장들의 실제 삶은 더 자극적이다.

원두 개수까지 ‘칼같이’ 세어가며 커피를 내리던 지독한 베토벤부터, 스승의 아내를 평생 짝사랑하며 절절한 '세계관 최강 순애보'를 찍은 브람스, 콘서트장마다 관객들을 기절시키고 다닌 '원조 슈스' 리스트까지. 클래식 거장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사랑에 미치고, 질투에 눈멀고, 때로는 찌질함의 정점을 찍었던 '인간적인 모먼트'들이 가득하다.

챕터가 끝나고, 음악가들의 인간적인 흔적이 남은 ‘자필 악보’와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피아니스트 주수진의 연주가 더해져, 입체적이고 트렌디한 감상을 더할 수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이 온통 흥미진진한 얘깃거리로 보이기 시작한다. 플레이리스트에 흘러나오는 쇼팽의 선율을 들으며 “이 곡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잖아”라며 넌지시 아는 척을 날리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짜릿한 경험. 《클래식 TMI》는 당신의 교양을 가장 유쾌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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