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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
글쓴이
하리카이 유카 저
출판사
센시오
출판일
202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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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리카이 유카

덴마크 문화 연구가. 덴마크에서 활동하는 일본 언론인이자 번역가이며. 노르딕 덴마크(일하는 방식, 플렉시큐리티, 지속가능성) 전도사로 불린다.
와세다 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에서 덴마크 노동시장 정책인 ‘플렉시큐리티 모델’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말 덴마크인 남편과 결혼해 덴마크로 이주해 일하고 생활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15년 넘게 TV, 라디오, 신문, 잡지, 웹을 통해 덴마크에 관한 현지 정보를 전파했다. 사회학적 접근으로 사회를 관찰하고, 덴마크어로 지역의 정보를 접하며, 정보, 여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 책을 포함해 베스트셀러 《덴마크인들은 회의보다 3분간의 대화를 더 소중히 여기는가》《덴마크 휴식 철학》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400편이 넘는 기사를 투고하고 다수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도요타 자동차, 파나소닉 등의 기업뿐 아니라, 지방 정부, 교육기관, 연구 기관 등을 대상으로 근무 방식과 경력 설계에 관한 강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4시 퇴근, 성과 두 배, 행복도 세계 2위
덴마크 경쟁력의 비밀 '제3의 시간'

오후 4가 되면 회사원, 공직자, 경영자, 의사 할 것 없이 퇴근해서 숲을 걷고, 독서 모임에 나가고, 아이와 저녁을 먹는 나라. 그러면서 국가경쟁력 1위, 비즈니스 효율성 1위, 행복도 7년 연속 2위인 나라. 덴마크를 설명하는 지표다.

한 세대 전만 해도 장시간 노동을 당연시했던 덴마크는 어떻게 이런 변화를 일궈냈을까? 『4시 퇴근, 성과 두 배, 덴마크의 경쟁력 제3의 시간』은 그 비결을 말하는 책이다. 2009년 덴마크인과 결혼해 덴마크에 정착한 저자는, 그간의 현지 생활과 비즈니스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덴마크 경쟁력의 비결을 시간, 관계, 사회의 3단 구조로 풀어낸다.

덴마크 사람들은 하루를 크게 세 가지 시간(일, 가정, 프리티드)으로 나눈다. 여기서 세 번째 영역에 해당하는 ‘제3의 시간’이란 업무도 아니고 집안일도 아닌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말한다. 소파에 누워 있는 시간이 아니라 자아 성취와 실현의 시간, 가치 있는 시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하는 시간이다. 덴마크 사람들은 이 시간을 지키기 위해 다른 영역을 효율적으로 조율한다.

즉, 제3의 시간이 삶의 중심에 있고, 일은 이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다. ‘일을 위해 삶을 희생하면, 결국 일도 희생된다’는 것이다. 덴마크는 국가 전체의 체험을 통해 ‘일하는 시간을 줄여도 경제가 성장한다’라는 오늘날의 노동 철학을 확립했다.

이 책은 제3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덴마크가 조직과 사회 차원에서 어떤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떻게 뒷받침해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모든 것을 통제하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대신 신뢰로 위임하는 '매크로 매니지먼트', 상사가 보스가 아닌 '퍼실리테이터'로 기능하는 수평적 조직, 그리고 일을 인생의 목적지가 아니라 자기 성장의 수단으로 보는 사회적 합의까지. 제3의 시간은 한 개인의 의지로 만들어지는 시간이 아니라, 덴마크 사회 전체가 떠받쳐 굴리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책 전체를 통해 체감하게 된다.

더 적게 일하지만 더 효율적으로 일하며, 개인 각자는 풍요롭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덴마크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떤 시간을 살고 있는가? 나에게는 제3의 시간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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