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도서〕
『극동 토착종족의 애니미즘과 생태』는 극동 지역 토착종족의 전통 신앙과 세계관을 통해 21세기 생태문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서이다. 저자는 애니미즘을 미신이나 원시 종교가 아닌 인간과 자연, 우주 만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적 세계관으로 재해석한다. 책은 네기달족, 에벤키족, 나나이족, 닙흐족 등 다양한 극동 토착종족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영혼관과 자연 숭배, 불?물 숭배 의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이들의 애니미즘이 보여주는 공존?공감?순환의 가치가 오늘날 생태위기 시대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조명하며, 한반도 문화와의 연관성 및 인류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