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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 누정
글쓴이
김봉규 저
출판사
민속원
출판일
201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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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봉규

칼럼니스트, 1959년생. 경북대 법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한국조폐공사 등을 거쳐 1990년 〈영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입사. 입사 후 편집국 기자·부장과 논설위원 등을 거쳐 문화전문기자로 2023년 2월에 퇴사했다. 그동안 문화부 기자로 오래 근무하며 불교와 선비 문화를 중심으로 많은 기획 연재 기사를 썼다. 퇴사 후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길따라 숲찾아』, 『한국의 혼 누정』(공저), 『조선의 선비들, 인문학을 말하다』, 『머리카락 짚신』(칼럼집), 『조선 선비들의 행복콘서트』, 『석재 서병오』, 『현판기행』, 『조선의 선비들, 사랑에 빠지다』, 『요리책 쓰는 선비, 술 빚는 사대부』, 『절집의 미학』, 『수류화개, 물 흐르고 꽃 피다』 등 저서 20권(비매품 5권)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누정에 담긴 옛 선비들의 정신과 사상, 덕행을 조명하다

옛날의 선비들, 즉 지식인들은 벼슬길에서 물러난 뒤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는 처사處士로 지내면서 소박한 정자를 마련, 후학을 가르치고 수양하며 저술과 강학講學 활동을 했다. 또한 학덕 높은 스승이 머물던 곳에 제자나 후학들이 그 학덕을 기리는 누정을 건립, 인격과 학문을 닦는 장소로 삼기도 했다.
누각과 정자를 일컫는 누정樓亭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옛 선비들의 이러한 값진 정신과 혼이 담겨 있는 곳이다. 그래서 후학과 후손들은 그 가르침을 이어받고자 했고, 그런 마음은 수많은 정자를 지금까지 보존하게 한 힘이기도 하다.
경치나 유흥을 즐길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혼이 깃든 누정은 특히 영남지역에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시대와 환경의 변화로 누정이 방치되면서 거기에 담긴 소중한 정신문화 유산은 대부분 어둠속에 묻혀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정 건물 자체보다 더 소중한, 거기에 담겨진 선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찾아보고자 시도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누정에 남겨진 시문詩文이나 누정기樓亭記, 주인공의 문집 등을 통해 선조들의 소중한 정신과 풍류, 지혜를 더듬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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