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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표 시 읽기
글쓴이
이경수 저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26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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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수

문학평론가. 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사업단 공동연구원. 주요 저서로 『불온한 상상의 축제』 『바벨의 후예들 폐허를 걷다』 『춤추는 그림자』 『이후의 시』 『너는 너를 지나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다시 읽는 백석 시』 『이용악 전집』 『백석 시를 읽는 시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편안하고 친숙한 일상의 언어로 들여다보는 ‘못의 사제’의 대표 시 57편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다사다난한 현대사를 김종철 시인의 시선으로 해석하다


199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서정시학》, 《문학인》 등 문예지 편집위원과 주간을 맡고, 한국여성문학회?민족어문학회를 이끌며 활발한 평론 활동을 펼쳐 온 이경수 평론가의 책 《김종철 대표 시 읽기》가 출간되었다. 대학에서 국문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김종철 시인의 대표 시 57편을 독자에게 이야기를 건네듯 일상적이고 친숙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시 전문(全文)을 읽은 뒤 작가의 일대기에 비춰서 시상(詩想)을 추측해 보기도 하고, 시대상과 함께 당시 시 작품이 지닌 사회적?문학적 의미를 짚어본다.

저자는 시인이 문단에 이름을 알린 데뷔작 〈재봉〉을 시작으로, 임종 전에 집필한 〈시의 순례〉를 마지막에 배치하여 작품 세계의 변화를 찬찬히 추적해 나간다. 1960년대에 등단해서 2010년대까지 끊임없이 창작해 온 시인의 시에는 50년 가까운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관통해 오면서 포착해 낸 예리한 시선이 담겨있다. 저자는 시인의 삶뿐 아니라 도시화, 산업화를 겪으면서 파생된 인간 소외, 슬픔과 상실의 정서 등에 대해서도 시인이 어떻게 시적 형상화를 이루어 냈는지 탐구한다. 자연스레 이 책은 김종철이라는 시인과 시인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줄 뿐 아니라 역동적이고 다사다난한 현대사를 시적으로 고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해설은 김종철 시인을 익히 잘 알고 있는 독자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김종철 시인의 시와 우리 현대사의 이면에 흐르던 사회 분위기와 소시민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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