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 고독, 상실과 외상, 죄책감, 반추 사고, 실패, 낮은 자존감은 모두 우리가 살면서 흔히 겪는 정서적 상처들이다. 흔히 경험하기에 쉽게 무시되는 상처들이기도 하다. 실제로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부인하거나 자신이 아프지 않다고 거짓말을 하는 식으로 또는 그 상처들이 마음의 큰 병으로 발전할 초기 단계의 것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식으로 말이다.
저자는 심리학 연구의 발전된 최신 결과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입는 심리적 상처들이 실제로는 우리 삶과 마음의 건강에 있어서 얼마만큼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마음의 건강에 작용하는지를 설명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완화하고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적 응급처치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방법들은 이 책에서 소개된, 저자 자신이 십여 년 동안 진행해온 상담 사례들을 통해 증명하고 있는 것처럼 효과가 있다! 이 응급처치 방법들과 더불어 저자는 각 상처들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가야 할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두었다.
집마다 상비약을 두는 약장이 필요하듯이, 이 책은 일상적으로 생채기 나는 우리 마음의 상처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들을 알려주는 마음의 약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