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철학사의 순간마다 논쟁의 한가운데 자리했던 서양 철학의 고전 20권을 통해 매력적인 철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서다. 철학자가 중심이 되는 기존의 입문서들과는 달리, 서양 철학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20권의 철학책을 우선적으로 골랐다. 따라서 위대한 철학자 20명을 선정하는 리스트와는 또 다른 서양 철학의 계보를 볼 수 있다.
저자는 한 권의 철학책에서 사상가의 주된 논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추적하고 있으며, 오늘날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들을 통해 일관된 흐름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에 거듭 질문을 던지고 딴죽을 걸도록 독자들을 끊임없이 유도하고 자극한다.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논증하는 매력적인 세계로 철학 입문자들을 안내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