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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그림책
글쓴이
이혜령 외 1명
출판사
이루리북스
출판일
2026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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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혜령

그림책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읽고 쓰고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일을 좋아하며, 인문학 강사와 독서 토론 진행자, 커뮤니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 그림책 작가 탐구’, ‘고전 그림책 워크숍’, ‘세계 그림책 작가 탐구’ 등 다양한 그림책 모임을 통해 그림책의 깊이와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마더북 그림책테라피스트로서 그림책이 마음을 위로하고 삶을 성장시키는 경험을 전하고 있으며, 공저로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일상 인문학 습관』, 『그림을 읽고 마음을 열다』,『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완벽하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숨 고르기,
그림책이라는 거울에 비춘 나의 이야기

어린 시절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아침이 되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뚱하고 완고한 회색 구름 같은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치유의 그림책』은 서정, 이혜령 두 저자가 인생의 숱한 변곡점 위에서 마주했던 불안, 후회, 고립감, 그리고 관계의 균열을 고전과 현대의 주옥같은 그림책들을 통해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그림책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책을 분석하거나 줄거리를 요약하는 가이드북이 아닙니다. 저자들은 데이비드 위즈너, 아놀드 로벨, 마리 도를레앙, 전소영 등 국내외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의 장면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동안 미처 해결하지 못해 흐릿한 얼룩으로 남아 있던 자신들의 기억과 상처를 용기 있게 꺼내 놓습니다.

1부 이혜령 저자의 ‘관계의 균열에서 존재의 긍정으로’에서는 자녀, 부모, 그리고 세상의 소수자들과 맺는 관계 속에서 겪은 좌절감을 통과해 마침내 ‘그냥 존재함으로써 충분히 아름답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2부 서정 저자의 ‘불안과 여백 그리고 삶의 순환’에서는 살면서 누구나 마주하는 심리적 위축과 놓쳐버린 인연에 대한 애틋한 회한을 담았습니다.

『치유의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는 지금 어떤 나무가 자라고 있나요?” 빽빽하게 채워진 일상에서 잠시 한 걸음 물러서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흑설탕 보리차 한 잔 같은 다정한 온기와 머릿속이 맑아지는 여백의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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