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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
글쓴이
요네자와 호노부 저
출판사
엘릭시르
출판일
2026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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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요네자와 호노부

1978년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작가가 되는 것을 꿈꿨고,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소설을 게재했다. 2001년, 『빙과』로 제5회 가도카와 학원 소설 대상 장려상(영 미스터리&호러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에도 이 년간 기후의 서점에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도쿄로 나오면서 전업 작가가 된다.

클로즈드 서클을 그린 신본격 미스터리 『인사이트 밀』로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다섯 개의 리들 스토리『추상오단장』으로 제63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와 제10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에 올랐다. 판타지와 본격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러진 용골』로 제64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출간된 『야경』은 제2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 작품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일본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최초로 미스터리 3관왕을 달성했는데, 2015년에는 『왕과 서커스』로 이 년 연속 동일 부문 3관왕을 달성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미스터리 제왕임을 공고히 했다.

2016년 역시 『진실의 10미터 앞』으로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주간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를 비롯,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흑뢰성』으로 제12회 야마다 후타로상을, 다음 해에는 제166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소시민’ 시리즈는 내면을 숨기고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살아가려고 하는 고등학생 고바토 조고로와 오사나이 유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 미스터리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보틀넥』, 『리커시블』, 『안녕 요정』, 『개는 어디에』, 『덧없는 양들의 축연』, 『가연물』, 『요네자와야 책방(米澤屋書店)』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반론의 여지가 없는 동시대 일본 미스터리의 제왕
* 나오키상 수상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도서위원’ 시리즈 최신작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

맹독을 품은 책갈피와, 그를 둘러싼 겹겹의 거짓말그 뒤에 숨겨진 서로의 진심이란…?


도서위원인 호리카와와 마쓰쿠라는 반납 도서 속에서 압화를 넣어 만든 책갈피를 발견한다. 그 예쁜 보랏빛 꽃의 정체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투구꽃. 곧이어 교내 한구석에서 독초가 재배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학생들 사이에서 악명 높던 선생님은 투구꽃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는데…… ‘그 책갈피는 자신의 것’이라며 두 도서위원에게 접근한 수수께끼의 여학생 세노의 말은 과연 진실일까? 책갈피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일상 속 크고 작은 수수께끼와 십대 청소년들의 씁쓸하고도 반짝이는 청춘을 세심하게 직조해 온 요네자와 호노부표 청춘 미스터리의 최종 완성형, ‘도서위원’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첫 장편인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은 고등학교 도서실을 무대로 일상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도서위원’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로, 전작 『책과 열쇠의 계절』의 마지막 장면으로부터 몇 개월 뒤에 시작되는 사건을 그린다. 씁쓸한 여운을 남기며 멀어졌던 두 주인공 호리카와와 마쓰쿠라가 도서실에서 재회하고, 반납된 책 사이에서 우연히 맹독을 지닌 ‘투구꽃 책갈피’를 발견하면서 이와 관련된 수수께끼 속으로 이끌리게 된다.

‘도서위원’ 시리즈는 본래 첫 단행본이자 연작단편인 『책과 열쇠의 계절』이 출간될 당시에는 후속작이 약속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요네자와 호노부가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 청춘 미스터리는 누적 판매 40만 부(2025년 기준)를 돌파할 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호리카와와 마쓰쿠라 콤비의 이야기는 장편 후속작인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로 이어지게 되었다. 국내 독자들 역시 일본 현지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국내 출간을 손꼽아 기대해왔는데, 그 긴 기다림을 만회하고도 남는 압도적인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장편 출간을 기념해 전작 『책과 열쇠의 계절』 역시 새로운 옷을 입고 개정 출간되었다. 신간과 개정판 모두 작품의 정체성인 ‘도서위원’이란 특징을 십분 살린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는데, 특히 변영근 작가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십대 주인공들의 미세한 감정과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여기에 김선영 번역가가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신간 번역 작업에 힘썼으며, 전편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전문을 대대적으로 다듬었다. 이번 작업으로 더더욱 완성도 높아진 번역은 원문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독자에게 더욱 선명히 전달해 도서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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