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읽지 않는 사람들
글쓴이
나오미 배런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6년 6월 1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나오미 배런

‘읽기와 학습’ 분야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언어학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국어 습득, 컴퓨터를 매개로 한 의사소통, 글쓰기와 기술, 인간의 멀티태스킹 행동 등이 주요 연구 주제이다. 개인용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1980년대부터 스마트폰이 일상화한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언어와 사회적 상호작용 및 학습에 끼친 영향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특히 지난 10년간은 휴대전화 사용과 언어, 종이 대 스크린 읽기 및 대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내 상호작용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하거나 방문학자로 활동하면서 각국의 읽기와 쓰기에 관한 여러 연구들을 수행했다. 구겐하임 펠로, 풀브라이트 펠로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기호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의 언어학 명예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기자 김지수·응용언어학자 김성우 강력 추천!
※ 『다시, 책으로』 매리언 울프 美 UCLA 교수의 찬사
※ 세계적인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이 경고하는 ‘읽는 종’의 종말

“오늘도 당신은 읽는 시간을 아낀 대신 인간 지능을 상실했다”

오직 기계만이 읽고 쓰는 텍스트포칼립스 시대,
그럼에도 읽는 인간으로 남아야 하는 이유에 관한 지적 선언문

지난 5,000년간 인간은 유일한 ‘읽는 종’이었다. 인간의 뇌와 공감력, 비판적 사고를 진화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자 인지 능력의 핵심인 읽기는 지적 문명의 발전에 있어 가장 거대하고 견고한 기둥으로서 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오늘날, 이 기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바쁜 인간의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대신 읽어주는’ AI는 단 몇 년 사이에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학생들은 과제물 읽기를, 직장인들은 문서 읽기를, 연구자들은 자료 읽기를 AI에게 맡긴다. 기계가 작성한 언어가 표준이 되고 인간의 것은 예외가 되는, ‘텍스트포칼립스(Textpocalypse)’ 세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추적과 연구를 이어온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은 한 가지 질문에 봉착한다. ‘AI가 읽는 동안, 인간은 무엇을 하는가? 혹은 무엇을 하지 않는가?’ 『읽지 않는 사람들』은 그 답을 찾는 치열한 여정이자 ‘그럼에도 직접 읽어야 하는 이유’에 관한 지적 선언문이다. 이 책에서 배런은 ‘읽는 인간’의 탄생에서 출발해 읽기 지능의 역사와 인간 사고의 미래를 문명사적 시선으로 탐색한다. 나아가 단호히 경고한다. AI에게 읽기를 내어 주는 만큼 인간의 삶은 텅 비어갈 것이라고. 효율성이란 명분 아래 생각의 외주화가 당연시되는 지금, 읽기 능력을 손에서 놓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묵직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읽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