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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epub3.0] 광장과 젠더 (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글쓴이
소영현 저
출판사
갈무리
출판일
2026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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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영현

한국문학연구자. 문학평론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연세대 국학연구원을 거쳐, 한국문학번역원 교수로 있다. 『문예중앙』, 『작가세계』, 『21세기문학』, 『문학웹진 뿔』 기획 및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 『웹진 비유』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올빼미의 숲』(문학과지성사, 2017), 『하위의 시간』(문학동네, 2016),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봄아필, 2013), 『분열하는 감각들』(문학과지성사, 2010), 『문학청년의 탄생』(푸른역사, 2008), 『부랑청년 전성시대』(푸른역사, 2008)가 있으며, 공저로 『#문학은_위험하다』(민음사, 2019), 『비평 현장과 인문학 편성의 풍경들』(소명출판, 2018), 『감성사회』(글항아리, 2014),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푸른역사, 2013), 『감정의 인문학』(봄아필, 201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한국문학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소영현의 5년 만의 신작. 이 책은 광장을 구축하는 자리마다 작동해온 한국사회의 통치술을 ‘감정’이라는 렌즈를 통해 톺아본다. 광장의 계급적·젠더적 탈구축을 시도하면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즉 포스트 민주화 시대로의 이행 가능성을 모색한다.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에 등장하는 비인간들 - 외계인, 유령, 시체, 로봇, 게임 캐릭터, 좀비 등 - 은 타자의 얼굴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에 생존을 위협받는 현실의 무게가 결합되어 등장한 조각난 개인 혹은 그 파편들이었다. 개인의 내적 차이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차이‘들’ 속의 보편적 지층을 마련하려는 일, 그것이 개인에 대한 사유가 현재 직면한 가장 중요한 난제인 것이다. 권력과 돈의 기이한 결합이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애도되지 못한 사회적 공분과 그것을 동력 삼아 유지되는 ‘열폭’사회에서, 부끄러움의 회복은 신자유주의적 주체의 감수성 회복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공분의 예기치 못한 향배를 이끄는 전환적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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