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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우주선 지구호 사용설명서
글쓴이
벅민스터 풀러 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19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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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벅민스터 풀러

건축가이자 엔지니어, 기하학자, 지도제작자, 철학자, 미래학자, 유명한 지오데식 돔의 발명가, 그리고 당대 가장 뛰어난 사상가 중 한 사람이었다. 풀러는 세계 문제를 포괄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유명했다. 그는 50년 이상 ‘적은 비용을 들여 많은 일을 해내는’ 기술을 창조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개선시키는 혁신적 설계의 잠재력에 대한 헌신을 반영하는 해결책을 발전시켰다. 약 서른 권에 달하는 책을 집필한 풀러는 평생 전 세계를 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수천 명의 청중에게 강연하고 그들과 함께 토론했다. 1983년, 사망 직전에는 “기하학자이자 교육자, 건축설계자로서 그의 공헌은 각 분야의 성취를 확인시켜 주는 기준이 되었다”는 치사와 함께, 민간인 최고의 훈장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다. 풀러의 사후, 화학자들이 지오데식 돔의 구조와 비슷한 구조를 갖는 새로운 탄소 분자를 발견하자, ‘벅민스터풀러렌’이라고 명명했다. 요즘 과학계에서는 그 분자를 ‘버키볼’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1969년에 초판 출간된 벅민스터 풀러의 대표 저서 『우주선 지구호 사용설명서』에는 근원적 동기와 총체적 세계관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풀러가 지구호의 지속가능한 항로로 제시한 가장 중요한 방향은 바로 ‘총체성의 회복’이다. 한정된 자원의 불균등한 분배, 이로 인한 사회적 불균형과 잠재력 상실의 문제를 극복하는 길은, 결국 인간이 가진 ‘총체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있다. 하나의 전문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고 종합하는 능력, 전 세대와 모든 장소의 사고를 통합할 줄 아는 시각이다. 벅민스터풀러협회의 설립자이자 풀러의 외손자인 제이미 스나이더가 한국어판 출간을 축하하면서 보내온 글, 2008년 영문 개정판을 내며 쓴 긴 서문이 책 앞에 실려 있어 시작을 함께한다. 책 끝에는 전후 미국의 대량공급주택과 건축가들의 실험에 관한 연구를 한 신은기 인천대학교 건축과 교수의 해제가 수록되어, 풀러의 혁신적 작업을 시대배경 속에서 소개하고 지금 여기 한국의 독자들이 50년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 그의 글을 현재화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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