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 · 임진아 작가 추천!
“쭈글해진 파김치들이여, 만화와 함께 영혼의 주름을 펴자!”
파김치가 된 날들을 위한 만화 처방전
“만약 앞으로 내가 파김치가 된다면, 이 책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지쳐버린 채로도 괜찮아, 파김치라도 괜찮아. 그 상태로 계속하면 돼’라고 말해주는
뜨겁고 용감한 책이니까 말이다.”_이다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파김치 만화 클럽〉은 책장에 한 권 있으면 꼭 내 편이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만 같다.
냉장고에 파김치 한 통 들어 있으면 내심 든든하듯이.”_임진아 (삽화가, 에세이스트)
오랜 시간 만화를 사랑해 온 만화 덕후 허안나 작가의 만화 에세이. 인생의 고비 앞에서 파김치처럼 축 늘어졌던 시절의 자신을 닮은 부캐 ‘파김치’와 함께, 한 편의 만화를 매개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발견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이야기이다.
전세사기, 코로나, 반려묘와의 이별 등 인생의 고비가 한꺼번에 찾아오며 작가는 파김치처럼 축 늘어졌다. 힘든 시기에도 언제나처럼 그의 곁에 있던 만화는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공간이 되어주었다. 그렇게 그는 더 나아가 ‘파김치 만화 클럽’을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 만화를 읽고 이야기하며 조금씩 마음의 주름을 펴나간다. 이 책에는 파김치 만화 클럽에서 함께 읽은 작품들은 물론, 그의 삶을 지탱해 준 인생 만화들이 담겨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이 쭈글해지는 시기를 겪는다. 〈파김치 만화 클럽〉은 그런 순간들 앞에서 뻔한 위로 대신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 인생 만화들을 건네며 말한다. ‘파김치가 되어도 괜찮다고. 쭈글해진 채로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