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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뱀파이어
글쓴이
최상희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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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상희

소설가. 때때로 여행하고 글을 쓴다. 지금처럼 제주 여행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훌쩍 제주로 떠나 머무르는 여행을 했던 얼리버드 여행자. 제주에서 ‘중간 여행자’로 머문 700여 일을 담은 여행서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 제주도 여행의 바이블로 떠오르며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동생과 함께 작은 출판사 '해변에서랄랄라'를 운영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 『델 문도』로 사계절 문학상,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늪지의 렌』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마령의 세계』 『하니와 코코』, 소설집 『우주를 껴안는 기분』 『닷다의 목격』 『B의 세상』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에세이 『살구의 마음』 『숲과 잠』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오백 년 넘게 진짜 지루했는데
이제야 좀 재밌어지려고 한다.”

사계절문학상, 비룡소 블루픽션상 수상 작가 최상희 신작

조금은 기묘한 방식으로, 그러나 다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알아보며 부풀어 오르는 여섯 개의 세계

목격을 기다리는 존재들의 신호를 찾아 온 차원을 누비는 부지런한 유랑객,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작가 최상희의 신작 『내성적인 뱀파이어』가 출간되었다. 균열 틈에 끼어 버린 존재들을 오래도록 들여다봐 온 작가가, 이번에는 그 오랜 응시로부터 발견한 것들을 우리 앞에 풀어놓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균열 틈새를 자리 삼아 생겨나기 시작한 새로운 세계들이다. 이 작고 단단한 여섯 개의 세계는 각자 다른 모양의 기묘한 온기를 발산하고 나누며 아주 천천히 부풀어 오른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보고 없던 길을 함께 그려 나가는 이 연결은 연약한 존재들이 험악한 세계에 제시하는 가장 적극적인 대안일 것이다. 한층 친밀하고 산뜻한 감각으로 펼쳐지는 최상희의 새로운 지도를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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