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전쟁사 전문가 임용한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세계 전쟁사 시리즈이다. 이 책은 2권의 책을 유럽풍의 고급 하드카바 본으로 합본해서 특별한 소장본으로 만들었다. 1권은 최초로 문명을 이루고, 평화와 전쟁의 딜레마를 시작했던 수메르(최초의 전쟁, 최초의 국가 수메르의 문명과 전쟁)에서 시작해서 2권은 최초의 제국이자 정복왕조였던 아시리아의 성장과정과 제국 경영, 그들의 전술, 무기, 전략전술과 고민을 상세하게 풀어내었다.
수메르와 아시리아 문명은 방대한 쐐기문자 기록과 비문을 남겼지만, 저자는 문자기록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각종 유물, 토판에 새긴 그림, 특히 아시리아가 남긴 수많은 전쟁화 부조를 세계 곳곳의 박물관을 뒤지며 분석하고 정리했다. 그림 속에 표현된 병사의 사소한 동작, 전투장면, 포로가 된 병사들과 주민들, 그들의 모습 속에서 그 어떤 연구자도 보지 못했던 놀라운 통찰과 분석을 뽑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