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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셀프 리셋
글쓴이
오누마 다쓰야 저
출판사
바디앤마인드
출판일
202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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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누마 다쓰야

오누마 침구원 원장. 의료 및 돌봄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신체심리학 및 소마틱 심리학을 기반으로 정신 영역과 신체 운동의 상호 관계를 변화시키는 독자적인 접근법으로 내원 환자들이 심신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4만 7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numahari)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체성 향상’을 목표로 한 실천적인 셀프케어와 사고법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규모의 워크숍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전문가 대상 학습 프로그램인 ‘소마틱스(somatics)’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이는 세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오누마 다쓰야 한국 SNS 계정
[인스타그램] @numahari.korea
[브런치] https://brunch.co.kr/@d637510ae2624c2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마음을 다스리려 애쓰기 전에, 먼저 몸을 들여다보라.
피로·감정·인간관계까지, 가장 쉬운 셀프 리셋 가이드
- 신체심리학 기반 37가지 심신 트레이닝 -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에 빠졌을 때, 우리는 대개 더 굳게 마음을 다잡으려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의지를 내자고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그런데 그렇게 애쓸수록 오히려 더 깊이 가라앉아 본 경험,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지 않은가. 이 책은 바로 그 막다른 골목에서 전혀 다른 출구를 가리킨다. 마음은 마음으로 고쳐지지 않는다. 회복은 언제나 ‘몸’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책의 토대는 ‘몸이 곧 마음을 만든다’는 신체심리학이다. 진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뇌 없이 살아가는 생물은 있어도 뇌만으로 성립하는 생물은 없다. 생물에게는 정신보다는 몸이 더 근원적이라는 얘기다. 인간 역시 이에 속하는 존재로서, 인간의 감정과 사고라는 것도 결국 몸이라는 토대 위에서 피어나는 ‘몸의 소리’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래서 골치 아픈 고민도 산책 한 번에 가벼워지고, 머리로 풀리지 않던 문제가 몸을 움직이자 스르르 풀리기도 한다. 막연한 위로나 영적 처방이 아니라 이렇게 신경·근육·호흡의 작동 원리에 근거한 과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여느 힐링서와 또렷이 구분된다.

방법은 37가지 ‘셀프 리셋 워크’로 제시된다. 풍선처럼 몸을 한껏 부풀려 무기력을 걷어내고, 벽 모서리에 척추를 대어 묵은 피로를 흘려보내고, 물고기처럼 좌우로 일렁이며 굳은 몸을 깨우는 식이다. 공통점은 단 하나, 지금 당장 도구 없이 단 몇 분이면 끝난다는 것. 저자가 내건 유일한 규칙은 ‘기분 좋은 감각’이다. 의지를 쥐어짜야 하는 식의 일반적 셀프 케어는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기 십상이기에, 이 책의 실천 워크들은 “하면 좋은 줄 알지만 하기까지가 힘든” 부담을 처음부터 덜어냈다.

흥미로운 지점은 이 워크가 단순한 피로 해소에 머물지 않는다는 데 있다. 쌓인 피로를 그때그때 덜어내는 것을 넘어, 스트레스를 견디는 ‘그릇’ 자체를 키워주기 때문이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회복을 거치며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 부러진 뼈가 아물며 그 자리가 더 굵어지듯, 인간 역시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워크를 꾸준히 이어가면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탄력성이 점점 커져, 단순한 셀프 케어를 넘어 심신을 단련하는 트레이닝이 된다. 책 말미의 ‘고민별 찾아보기’를 펼치면 내게 닥친 증상에 맞는 워크를 곧장 찾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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