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신좌파'로 불리는 중국의 소장 학자인 저자가 쓴 중국판 '세계화의 덫'. 시장의 신화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며 애덤 스미스에서 폴 크루그먼에 이르기까지 여러 자료를 인용하면서 '낙관'과 '현실'을 비교분석한다. 또한 미국 위주의 소수를 위한 세계화를 지적하며 미국식 민주주의의 허점과 패권주의는 버리고 국가이익과 공공정책에 관한 비판의 자유는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세계화 바람에 닥친 13억 중국 시장의 선택에 대한 현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