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근대를 특징짓는 징표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특징이기도 한 이성과 과학. 오늘의 사상적 좌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근대적 이성의 본질과 근대과학의 정체부터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또한 현재의 사상적 위치를 진단하면서 우리 시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가늠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개별 철학자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근거로 하여 현재 우리나라 근대철학 연구의 결실을 충실히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