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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에티켓
글쓴이
롤란트 슐츠 외 1명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일
2026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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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롤란트 슐츠

롤란트 슐츠는 1976년생으로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뮌헨의 독일 저널리즘 스쿨에 참석했고, Geo와 Die Zeit에서 일했으며 2012년부터 Suddeutsche Zeitung에 자신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독일 기자상, 헨젤 미스 상(Hansel Mieth Prize), 테오도르 울프 상(Theodor WolffPrize)과 같은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8년 출간한 『죽음의 에티켓』에서 그는 모든 사람들이 겪게 될 생의 마지막 여행에 대해 묘사한다. 죽음의 과정부터 죽음 직후의 검시, 장례식과 애도 그리고 애도 이후의 삶으로 이어지는 육체의 여행을 추적하고 연구함과 동시에 이 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의 의미를 묻는다.

책 소개

분야인문
** 독일 올해의 지식 도서상 수상작
** 번역 보강 목적의 개정판


이 책은 2019년 국내 출간 도서 『죽음의 에티켓』 개정판으로, 번역 보강을 목적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저자 롤란트 슐츠는 독일 최고 언론상인 테오도르 울프상(Theodor-Wolff-Preis)을 수상한 기자로, 이 책 출간을 통해 독일 올해의 지식 도서상(Wissensbuch des Jahres)을 받았다.

출간 후 언론들은 ‘인간의 죽어감을 이처럼 세밀하게 묘사한 책은 없었다’ 《프로필(Profil, 오스트리아)》, ‘삶의 일부인 죽음을 생생하게 보여준 첫 책’ 《차이트 비센(ZEIT Wissen, 독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인간 죽음의 과정을 다룬 첫 번째 책에 앞다퉈 반응했다.

책은, 죽음이 삶의 일부이자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쓰였다. 동시에 죽음이라는 가장 개인적인 독자 사유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다. 다만 죽음을 의학, 법, 사회문화, 남겨진 이들의 감정적 슬픔까지 입체적으로 드러내, 미지의 영역에 갇혀 있던 죽음을 비로소 두려움 없이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해 준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죽음이 어떻게 사회적·제도적으로 다뤄져 왔는지, 현대 의학과 장례 시스템 안에서 인간의 마지막이 어떤 구조와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지를 팩트와 인문학적 관점 두 지점 모두에서 풀어썼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독창성을 드러낸다.

임종 직전 몸이 스스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 가족과 의료진이 마주하는 침묵의 벽, 사망 진단에서 시신 처리까지 이어지는 절차와 남은 사람들의 시간까지 - 책은 그 과정 전체를 한 편의 파노라마로 엮어낸다. 이번 개정판은 원서의 깊이를 온전히 살리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마지막 순간을 보다 의연하고 품위 있게 마주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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