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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초급반
글쓴이
남궁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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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궁인

대학 시절 배낭여행을 하다가 여행자가 되기를 꿈꿨다. 인천항에서 중국 톈진행 배를 타고 인도 자이살메르까지 육로로 간 것이 시작이었다. 이듬해에는 속초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배를 타고 이집트의 아부심벨까지 육로로 가기도 했다. 그 외에 유럽, 티베트, 시리아, 호주, 일본 등을 여행했고, EBS 〈세계테마기행〉 촬영차 중국 신장웨이우얼과 파키스탄 힌두쿠시산맥, 인도네시아 자바섬을 다녀오기도 했다. 촬영지에서 현지어로 대화하면서 펼쳐지는 예기치 못한 경험이 즐거웠다.

그럼에도 여행을 직업으로 삼지는 못했다. 매년 휴가를 간절히 기다리는 직장인이 되었을 뿐이다. 막상 여행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은 조용히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것과, 혼자 방에서 그날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몸, 내 안의 우주』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공저) 등이 있다. 『시부야의 초급반』은 첫 여행기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삶에 공허함이 느껴질 때, 무기력하게 누워 있는 대신 2주간 시부야의 일본어 ‘어학원’이라는 완전히 낯선 환경에 자신을 던져넣은 에세이스트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라는 누구보다 치열한 본업을 가진 그가 짧은 휴가마저 일본어 공부에 쓰며 히라가나 가타카나와 분투하고, 여행자의 특권인 탐식, 배회 고독을 누리는 시간을 통해 기묘한 해방감과 대리 만족, 유쾌한 웃음, 끝내 위로마저 받게 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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