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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
글쓴이
함영기 저
출판사
에듀니티교육연구소(에듀니티)
출판일
202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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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영기

중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학에서 예비교사들을 가르쳤다. 1997년 온라인 네트워크 ‘교실밖선생님’의 운영자로 자발적 교사공동체 활동을 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두루 거치며 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의 개발과 미래교육준비협의체를 이끌었고, 2022 개정교육과정 개발을 총괄하면서 교육과정의 대강화와 자율성 확대에 힘썼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 리더십』, 『교육 사유』, 『교사, 책을 들다』 등 여러 권의 단행본을 썼고,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를 편역하였다. 공저로는 『교육혁신의 시대, 배움의 공간을 상상하다』,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까』 등이 있다. 교사문화, ICT 활용교육, 수업전문성을 주제로 한 논문을 여러 편 썼으며, ‘수업 전문성 재개념화’ 관련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교육/환경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교육자를 위한 인문학적 나침반.

“‘AI를 잘 활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이 지상 최대의 명령처럼 여겨지는 오늘, 나는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다. 어떻게 하면 AI 시대에도 인간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정의롭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까? 교육은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기술결정론에 빠지지 않고 인간 중심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오늘날 인공지능 교육 담론은 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도구주의적 관점에 갇혀 있다. 하지만 저자 함영기는 기술이 화려해질수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인문학적 성찰’이 시급하다고 역설한다. 인공지능이 학생의 오답 패턴은 분석할 수 있어도, 학생의 침묵 속에 담긴 망설임과 삶의 무게를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효율성과 최적화라는 미명 아래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기다림의 교육학’과 ‘관계성’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다.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지점은 집필 과정 그 자체에 있다. 저자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대화의 상대’로 설정하고, 인공지능과 논쟁하며 이 책을 써 내려갔다. 화자 ‘교실밖’과 인공지능 ‘장미’가 나누는 티키타카를 통해, 저자는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문장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며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서사적 튜링 테스트’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역할’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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