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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거울
글쓴이
바바라 터크먼 저
출판사
원더박스
출판일
2026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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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바바라 터크먼

바바라 터크먼(BARBARA W. TUCHMAN)은 역사책 저술로 두 번의 퓰리쳐 상을 받았다. 첫 번째는 1962년에 발행된 제 1차 세계대전 연구서인《8월의 포성》(The Guns of August)이고 두 번째는 1971년에 발행된 제 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스틸웰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Stillwell and the American Experience in China》가 그것이다. 1912년 1월 30일 뉴욕에서 태어난 바바라는 아버지는 은행가요, 출판업자요, 자선가로 미국유대인협회의 회장이기도 했고 그녀의 할머니는 주 터키 미국대사를 지냈으며 숙부는 루스벨트 대통령 밑에서 재무상을 지냈던 유명한 집안의 딸이다. 그녀는 1933년 월든 학교(Walden School)를 졸업한 다음 래드클리프 대학(Radcliffe College)을 졸업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The Nation 잡지에서 일했고 스페인 내전을 보도하기 위해 마드리드에 가기도 했으며 다른 잡지를 위해 여러 다른 사건들을 보도하기도 했다.
1939년 결혼해서 세 딸을 두었다. 터크먼의 저서로는 영국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다룬 《Bible and the Sword》(1956), 1917년 미국의 참전으로 세계의 역사를 바꾸게 만든 짐머만 외상의 전보를 다룬 《The Zimmermann Telegram(짐머만의 전보)》(1958), 제 1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그 배경을 연구한 《The Guns of August(8월의 총성)》(1962), 제 1차 세계대전 발생 25년 전을 그린 《The Proud Tower(자만의 탑: 1890-1914 전쟁 전의 세계상)》(1966), 스틸웰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Stillwell and the American Experience in China, 1911-1945(스틸웰과 미국의 중국 경험, 1911-45)》(1971), 중국 여행기인 《Notes From China》(1972), 14세기를 그린 《A Distant Mirror(희미한 거울: 비운의 14세기)》(1978), 짧은 이야기 모음집인 《Practicing History》(1981), 역사적인 오류를 그린 《The March of Folly: From Troy to Vietnam(바보 행진: 트로이에서 베트남까지)》(1984), 미국혁명을 다룬 《The First Salute(최초의 경례)》(1988) 등 11권에 이른다. 터크먼은 언젠가 청중들 앞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작가의 의무는 독자의 관심을 붙잡는 것이다. 나는 독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면서 끝까지 책을 읽게 하고 싶다.”
1988년 2월 6일에 코네티컷에서 세상을 떠난 그녀는 역사를 즐거운 읽을거리로 만들어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퓰리처상 2회 수상 작가*
*전미도서상 수상작*
*15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
*중세 유럽사 최고의 스테디셀러*

20세기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바바라 터크먼이 도달한 통찰의 정점

바바라 W. 터크먼은 학계와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은 20세기의 독보적인 역사 저술가이다. 엄격한 사료 검증 위에 문학적 내러티브와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결합하여 역사 서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쟁의 광기, 권력의 어리석음, 시대의 격변 등 인류사의 가장 심오하고 본질적인 주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그는 『8월의 포성』(1962)과 『스틸웰과 미국의 중국 경험』(1971)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역사 논픽션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터크먼의 탁월한 면모는 1978년에 발표한 『먼 거울』에서 정점에 달한다. 백년전쟁이 발발하고 흑사병으로 고통받던 14세기 중세 유럽의 대혼란을 톺아보며 재앙 속 인간의 군상이 현대인의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 이 책은 1980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그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작품으로 말미암아 미국 연방정부가 인문학 분야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가장 높은 영예인 ‘제퍼슨 강연’에 최초의 여성 연사로 올랐고, 〈인류의 더 나은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역사의 비참 속에서도 인간의 가능성을 신뢰했던 거장의 깊은 통찰을 세상에 전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저자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묘사는, 왜 우리가 끊임없이 역사를 읽고 과거의 잘못을 성찰해야 하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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