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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보늬
글쓴이
설재인 저
출판사
라임
출판일
2026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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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재인

말을 최대한 줄인 채 사람을 염탐하는 몹시 음침한 사람.

2019년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월영시장』 『드롭, 드롭, 드롭』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붉은 마스크』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우리의 질량』 『강한 견해』 『내가 너에게 가면』 『딜리트』 『범람주의보』 『캠프파이어』 『소녀들은 참지 않아』 『별빛 창창』 『그 변기의 역학』 『계란프라이 자판기를 찾아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우연이 아니었다』 『뱅상 식탁』 『드림 라운드』 『열일곱의 사계』 경장편소설 『레드불 스파』,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가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범람주의보』『열일곱의 사계』『드림 라운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내밀한 심리와 사회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온 설재인 작가가 새 청소년 소설『진실과 보늬』를 펴낸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목고 입시 경쟁이라는 첨예한 현실을 배경으로 더 날카롭고 밀도 높은 서사를 선보인다. 그동안 작가가 청소년 소설에서 보여 주었던 따뜻한 시선에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입시 경쟁이 만들어 낸 왜곡된 현실과 구조적인 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특목고 수학 교사로 재직했던 이력을 지닌 작가는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학교라는 세계’를 목격해 왔다. 교실에서 벌어지는 경쟁과 불안,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의 질서 속에서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이 작품 속에 켜켜이 녹아들어 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감정의 결, 학교 안에 존재하는 미묘한 권력 관계, 입시를 둘러싼 학부모들의 그릇된 욕망 등이 실제 교육 현장을 만화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강렬하고 생생하게 설득력을 부여한다. 그런 뜻에서 『진실과 보늬』는 그저 단순한 상상력의 산물이라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정교하게 재현해 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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