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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으로 읽는 옛 인천
글쓴이
임학성 저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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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학성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

책 소개

분야역사
호적(戶籍)은 어느 한 지역의 주민 실태를 살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다. 호적 자료는 바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인적 사항(신분 직역, 성명, 연령, 성씨와 본관, 가족, 소유 노비 등) 및 주거 실태를 국가에서 조사한 공적 결과이기 때문이다. 물론 호적 자료가 작성되기 위한 전 단계인 호·구 조사가 1호, 1명도 빠트리지 않을 수 없었기에 그 완전성이 100%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호적 자료는 작성 당시의 장소와 주민들의 모습과 숨결을 후대에까지 전해주는, 그래서 옛 장소와 사람의 생활 양상을 연구·복원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료(史料)임은 분명하다.
다행히도 근래에 이르러 몇몇 학술 연구기관의 노력으로 호적 자료의 조사·수집·보전 등이 수행되고 있기는 하나, 이러한 노력이 아직은 적극적이거나 전반적이지 못해 자료의 유실이 지속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더군다나 산업화·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시대의 문화가 급격하게 파괴된 도시지역에서는 자료의 유실 또한 상대적으로 심했을 것인데, 우리 인천도 바로 그러한 대표적 지역이라 하겠다.
이 책은 인천 지역에서 작성된 호적 자료를 통하여 조선시대~근대 초기 인천 지역의 모습 및 주민의 생활 양상을 살펴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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