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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아르메니아어 문법
글쓴이
김근호 저
출판사
동문연
출판일
2026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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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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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한 후 동 신학대학원을 거쳐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고대교회사와 교부학을 전공하는 중이다. 석사과정에서는 2세기 교부인 리옹의 이레나이우스(Irenaeus of Lyon)와 그의 저작에서 나타나는 ‘불멸’ 개념을 연구하여 “썩지 않는 몸: 리옹의 이레나이우스의 저작에서 나타나는 불멸의 의미에 관한 연구”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에서는 4세기 교부인 시리아인 에프렘 (Ephrem the Syrian)과 그의 작품인 『니코메디아에 관한 설교』를 중심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고대교회의 신학적 응답과 그리스도교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이와 함께 고대 아르메니아 그리 스도교에 대한 연구도 병행중이다. 역서는 『피지올로구스 아르메니아어본 역주: 중세 그리스도교 우화집』이 있다.

책 소개

분야국어 외국어 사전
고전 아르메니아어(Classical Armenian)는 기원후 5세기경 아르메니아 지방에서 문헌 제반의 기록에 사용한 언어를 말한다. 이 언어는 성서의 번역을 위하여 성 마쉬토츠(St. Mesrop Mashtots, 362-440)가 36개의 자모로 이루어진 문자를 고안한 이후로부터 기록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전부터 이미 구어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언어학적으로는 인도유럽어족으로 분류되나, 원시 인도유럽어족에서 상당히 이른 시기에 분화된 언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인도유럽어족 가운데에서도 독립적인 어파(語派)를 이루는 언어로 정의된다.

국내 학계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이런 고전 아르메니아어의 문법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정리하여 출판하는 본서는 아르메니아어 문헌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는 학술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메니아는 번역운동 기간은 물론 그 이후에도 많은 문헌들을 기록으로 남겼기 때문에, 고대부터 시작된 동서방 문명교류의 중요한 증거자료를 제시해준다. 따라서 아르메니아어 문헌은 고대교회사나 교부학 연구를 넘어, 고대 아르메니아와 그 일대인 캅카스 지방, 더 나아가서는 중앙아시아까지 이르는 문명교류의 제반 분야로 연구가 확장되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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