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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
글쓴이
킴 스탠리 로빈슨 저
출판사
필로소픽
출판일
2026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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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킴 스탠리 로빈슨

현존하는 가장 탁월한 SF(Science Fiction) 작가 중 한 명인 킴 스탠리 로빈슨은 1952년 미국 일리노이주 워키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다. 집 둘레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오렌지밭에서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 흉내를 내며 뛰놀던 이 독서광 소년은 1971년 캘리포니아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SF라는 새로운 물결과 마주친다. 졸업 후 1975년 보스턴대학에서 영문학 석사를, 1982년 캘리포니아대학에서 SF의 거장 필립 K. 딕 연구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첫 장편이자 ‘캘리포니아 삼부작’의 첫 번째 작품인 『와일드 쇼어(The Wild Shore)』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화성 삼부작’―『붉은 화성(Red Mars)』(1992), 『녹색 화성(Green Mars)』(1993), 『푸른 화성(Blue Mars)』(1996)―으로 가장 권위 있는 SF 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비롯한 각종 SF 문학상을 석권하면서 오늘날의 SF 문학을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세계를 그려내는 사이버펑크 계열의 작가들과는 달리, 주로 생태 문제와 사회학적 주제에 천착하는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에 주목한 비평가... 들은 그의 작품을 ‘문학적 SF’로 분류하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에 이 같은 수식어를 붙임으로써 SF가 폄하되는 것에 반대하며 SF야말로 어떤 문학 형식보다 힘 있는 장르라고 말한다.
역사의 승자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바뀌었다는 가정하에 유럽 없는 세계사를 다시 쓴 『쌀과 소금의 시대』(2002)는 킴 스탠리 로빈슨의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사회학적 통찰력,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가 돋보이는 대작으로, 장르적으로는 ‘가상 역사’를 가정한 대체역사소설(alternate history novel)에 속한다. 이 작품으로 2003년, 전세계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로커스상을 6번째 수상했으며,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대표작 ‘캘리포니아 삼부작’ ‘화성 삼부작’을 비롯해 『남극대륙(Antarctica)』 『블랙 에어(Black Air)』 등 20여 편의 장편과 중ㆍ단편소설을 발표했으며, 현재 환경화학자인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캘리포니아 데이비스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다.”
미래 세대가 현재에 보내는 청구서, 『미래부』

휴고상·네뷸러상·로커스상 수상 작가 킴 스탠리 로빈슨의 걸작 기후소설
버락 오바마·빌 게이츠 추천작

습구온도 35도-인간 생존의 이론적 한계에 도달한 대열파가 인도 북부를 덮치고, 전력망이 무너지며 2,000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이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와 스스로를 대변할 수 없는 생명체들을 위한 국제기구 ‘미래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소설은 기후위기를 생태·과학은 물론 정치·경제·철학·외교 및 법학 지식적인 관점에서 폭넓게 다룬다. 탄소코인, 국제 금융 시스템 개혁, 협동조합과 최대임금제 등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상상력은 독자들을 현행 자본주의 너머의 체제를 사유하도록 이끈다.

저자 킴 스탠리 로빈슨은 “우리가 노력한다면 대멸종을 피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법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미래가 바뀌지 않는다. 『미래부』는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안도와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소설 바깥의 현실에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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