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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유산답사기 3 : 경주 편
글쓴이
이종호 저
출판사
북카라반
출판일
2015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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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호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페르피냥 대학교(Univ. de Perpignan)에서 기계공학박사 학위와 「카오스 이론에 의한 유체이동 연구」로 물리학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기술처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에서 태양에너지 발전, 상변화 에너지 저장, 극한온도, 우주태양발전소 등을 연구했다.
프랑스 문부성 우수논문 제출상, 태양에너지학회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했다.
『세계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한국 7대 불가사의』, 『과학으로 찾은 고조선』, 『황금보검의 비밀』, 『과학으로 증명된 한국인의 뿌리』, 『노벨상이 만든 세상』, 『천재를 이긴 천재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신성장동력』,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네옴 시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등 과학·역사·문화 분야에서 총 1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노벨상이 만든 세상』은 2007년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중국 측 초청으로 북경과학관에서 「노벨상은 바로 당신 주변에 존재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 과학문화유산에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과학은 선조들의 믿음이자 희망이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이제껏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감명을 받곤 한다. 각각의 문화유산에는 그 지역과 민족 특유의 역사와 문화, 과학까지 총체적으로 담겨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세계를 압도할 만한 과학의 결정체인 문화유산이 많다. 하지만 우리 유산의 과학성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역사 속에 묻혀 있기만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은 우리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선조가 남긴 유산을 대할 때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다. 앞선 문명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이 발견되면 당연히 타국(주로 중국)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객관적인 눈으로 비추어보면 우리의 문화유산이 모두 외부에서 전수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문화유산에서 과학성은 무엇보다 인간과 관련되어 논의되어야 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희로애락을 느끼며, 이는 인간이 지닌 특권이다. 이 특권을 보다 값지게 만들거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이 과학이다.
우리 선조들은 과학이라는 단어를 쓰기 이전부터 과학을 생활화하고 있었다. 장승, 솟대 등 많은 민속 문화가 존재하는 이유는 이들에 우리 선조들의 부단한 믿음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선조들은 이들이 존재함으로써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이들에서 심신의 치유와 공동체 의식의 강화 등 기대에 상응하는 보답을 유·무형적으로 받은 것이다.
인간의 삶에 순기능으로 작용하는 문화유산은 이처럼 과학적인 속성을 지닌다. 이를 통해 우리만의 지혜와 깨달음이 담긴 과학문화유산이 많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우리 과학문화유산’으로 조선 왕릉과 전통 마을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밟아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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