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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르네상스의 대화
글쓴이
이케다 다이사쿠 외 1명
출판사
중앙일보에스
출판일
2026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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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케다 다이사쿠

1928년 1월 2일 도쿄 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세계 390여 개(2020년 10월 기준)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폴란드 문화공로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해 UN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했다. 세계 식자와의 대화는 1,7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00여 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2020년 10월 기준).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인생좌표》, 《명언 100선》, 《해피로드》, 《지지 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 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 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 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 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 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 콕스와의 대담), 《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 등 다수가 있다.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여 점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대화는 사람을 치유하고, 철학은 삶을 바꾼다
이케다 다이사쿠·루 매리노프 대담집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 출간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삶의 방향을 다시 묻게 하는 철학의 위로

삶이 버겁고, 마음이 흔들리고, 세상이 점점 더 차갑게 느껴질 때 사람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정답을 재빨리 알려주는 기술은 넘쳐나지만, 정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자주 멈춰 선다. 이런 시대에 인간의 내면을 다시 일깨우는 한 권의 대담집이 출간됐다. 세계적 불교 철학자 이케다 다이사쿠와 ‘철학 카운슬링’의 선구자 루 매리노프가 함께한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 입문서도, 관념적인 사상 해설서도 아니다. 생명과 죽음, 평화와 교육, 여성과 문화, 행복과 인간의 미래를 두 철학자가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게 묻고 답한 기록이다. 독자는 이 대화를 따라가며 어느새 자기 삶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나는 왜 이렇게 지쳐 있는가.”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지금 내 삶을 다시 붙들어 줄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러한 질문 앞에 선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언어로 다가간다.

특히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는 철학을 멀리 있는 학문의 언어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의 상처와 불안을 보듬는 삶의 지혜로 되살려낸다. 루 매리노프가 실천철학의 관점에서 길어 올린 성찰과, 이케다 다이사쿠가 평화·교육·인간혁명의 사상 속에서 일관되게 강조해 온 생명존엄의 메시지가 만나,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가 아닌 깊은 위로와 각성을 전한다.

책은 또 극단과 분열, 불안과 고립이 일상이 된 시대에 왜 다시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말하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를 살리기 위해 말해야 하는 시대. 이 책이 말하는 대화는 논쟁의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회복하는 힘이다. 상대를 존중하며 마음을 여는 대화, 자기 안의 가능성을 깨우는 대화, 한 사람의 변화에서 더 나은 사회와 문명의 미래를 모색하는 대화가 이 책 전편에 흐른다.

그래서 이 책은 철학서이면서도, 동시에 지친 영혼을 위한 위로의 책이다. 삶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사람과 세상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때, 내면의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 펼쳐 들 만한 책이다. 독자는 두 사람의 대화를 읽으며 거창한 해답보다 더 오래 남는 어떤 확신을 얻게 된다. 인간은 여전히 회복할 수 있고, 삶은 다시 깊어질 수 있으며, 대화와 철학은 여전히 우리를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이다.

이케다 다이사쿠는 창가학회 명예회장, SGI(국제창가학회) 회장을 지내며 평화·문화·교육 운동을 세계적으로 이끌어 온 사상가다. 『인간혁명』, 『신·인간혁명』을 비롯해 수많은 저작과 대담집을 남겼다. 루 매리노프는 미국실천철학협회를 창설한 철학자이자 상담가로, 일상의 문제를 철학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대처하도록 돕는 ‘철학 카운슬링’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 다른 전통이 충돌하는 대립의 장이 아니라,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비추는 대화의 장이 된다.

출판사 관계자는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철학을 삶의 언어로 다시 끌어오는 책”이라며 “위로가 필요하지만 얕은 위안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독자들에게, 생각의 힘과 마음의 숨을 함께 돌려주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철학 르네상스의 대화』는 철학을 다시 삶의 중심으로 불러들이고 싶은 독자,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독자,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자기 삶을 다시 붙들 한 줄의 언어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오래 남을 대화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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