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꼭 읽어야 하는 세계문학작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한 책입니다. 《한여름 밤의 꿈》은 이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원작의 감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원작을 쉽게 재구성하여 쓴 글, 장면의 느낌을 살린 그림, (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쓴 추천의 글, 작품 해설과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소개한 ‘《한여름 밤의 꿈》깊이 읽기’, 책을 다 읽은 후 직접 해 볼 수 있는 ‘신 나는 독후활동’을 담았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594~1597년 사이에 쓴 《한여름 밤의 꿈》은 엇갈린 사랑을 하는 아테네의 네 남녀가 숲의 요정들의 도움으로 사랑을 이루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희곡입니다. 신비롭고 낭만적이며 환상적인 이 이야기는 위대한 이야기꾼, 셰익스피어의 진면목을 보여 줍니다.
허미아와 라이샌더는 서로 사랑하지만 허미아의 아버지가 사윗감으로 점찍은 이는 드미트리우스입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피해 성 밖으로 도망치던 허미아와 라이샌더는 숲에서 하룻밤 머물게 되고, 이들을 뒤쫓아 온 드미트리우스와 사랑하는 드미트리우스를 쫓아온 헬레나 또한 같은 숲에서 머뭅니다. 이들의 엇갈린 사랑을 지켜보던 요정의 왕 오베론은 요정 퍽을 시켜 마법을 부리게 하지만 퍽의 실수로 이들은 또 한 번 어긋납니다. 한바탕 소란 끝에, 네 남녀는 한여름 밤 신비로운 꿈을 꾼 듯 한순간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