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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이 묻는 이순신의 3대 미스터리
글쓴이
원종섭 저
출판사
논형
출판일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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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종섭

해방되던 해에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삼성에 공채로 입사하여 CEO를 거친 전문 경영자였으니 글 쓰는 일이나 역사, 문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현업에서 물러나 성균관 대학에서 유학을 공부하고 중소기업과 농촌에 가 농민들과 함께 농협 사업을 했다. 고향 신문에 논설과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우리 원주 원가(原州 元家)는 어려서부터 원균의 악평으로 인하여 깊은 상처를 받고 그 트라우마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살아왔다. 지금도 임진왜란 이야기나 이순신 관련 보도나 드라마, 책만 보아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혈압이 오른다. 원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까? 나온다면 얼마나 험담을 할까 하며….

은퇴 이후에는 시간을 내어 여러 자료와 서적 등을 뒤지며 공부하게 되었고 임진왜란 관련 장소와 원균 장군의 흔적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동안 잘못 평가된 원균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바로잡고 정확한 논점과 사실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저서로는 『해암잡기』와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리 조상 이야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는 누구의 기록으로 남는가?
『원균이 묻는 이순신의 3대 미스터리』 출간

출판사 논형은 임진왜란을 대표하는 두 인물, 이순신과 원균을 둘러싼 역사적 통념을 다시 검토한 원종섭의 신간 『원균이 묻는 이순신의 3대 미스터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원균을 변호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 『징비록』, 『난중일기』, 공신교서, 행장, 간찰 등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역사 서술을 다시 읽어 보자고 제안한다. 특히 이순신을 둘러싼 세 가지 역사적 쟁점과 원균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형성된 과정을 추적하며 기록의 이면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에 접근하고자 한다.
저자는 수백 년 동안 반복되어 온 원균 악장론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 살펴보는 한편, 기존 연구에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공신교서와 친필 간찰, 행장 등의 사료를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칠천량해전과 관련된 기존 통설을 검토하고, 『징비록』과 『난중일기』의 기록이 갖는 한계와 편향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접근한다.
특히 책에는 최근 발견된 원균 장군의 친필 간찰과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원릉군 원균 선무일등공신 교서 등 귀중한 사료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이 직접 기록을 확인하며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특정 인물에 대한 찬양이나 비난을 넘어 사료를 통해 역사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 자체를 보여 주려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원균이 묻는 이순신의 3대 미스터리』는 영웅과 패배자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 역사란 무엇이며 기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익숙한 임진왜란의 역사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역사 탐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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