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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 (특별 한정판)
글쓴이
이금이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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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금이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서사의 힘
조선에서 하와이까지, 세 여성이 펼쳐 내는 뭉클한 가족 이야기

* 2023 미국 노틸러스상 역사소설 부문 금상 수상
*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 7개국 이상 수출
* 누적 13만 부 베스트셀러

한국 최초로 2회 연속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글 부분 최종 후보에 오른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여 독자들을 만난다. 일제 강점기 사진 한 장에 의지해 하와이로 결혼 이민을 떠난 사진 신부 버들, 홍주, 송화의 이야기는 “몰입감이 굉장하다.” “긴 여운으로 늦은 새벽에도 바로 잠들지 못했다.”라는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탈리아어판 표지를 활용하여 디자인된 이번 리커버는 하와이의 싱그러움을 담은 화사하고 산뜻한 색채가 환대의 상징인 레이 목걸이처럼 사진을 둘러싸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레임 안에 담긴 사진 신부의 모습은 시공간을 넘어 우리에게 온 역사의 이야기를 은유한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여성 디아스포라 서사를 밀도 높게 담아내며 이금이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역사소설의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2023년 미국 노틸러스상 역사소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해외 7개국 이상 수출되며 시대와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오늘날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여성으로서, 이민자로서의 공감대와 더불어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공동체에 대한 상상은 이미 와 있던 ‘오래된 미래’로서 큰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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