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달 작가의 신작 그림책 『복숭아와 애벌레』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2015년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펴낸 이후, 『당근 유치원』 『겨울 이불』 『별에게』 등 온 세대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우리 시대 대표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복숭아와 애벌레』는 작가가 『할머니의 여름휴가』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여름 이야기이다. 아이가 복숭아 속 애벌레와 몸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꿈결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서정적인 여름 풍경과 익숙한 세상이 새롭게 다가오는 즐거움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어린이에게는 한껏 상상하고 놀이하는 기쁨을, 어른에게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던 유년의 감각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