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장애인복지론 강의 초반에는 언제나 “어느 누구도 장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해 왔다. 즉, 어느 누구도 장애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와 함께 장애범주의 지속적인 확대와 장애인 복지욕구의 다양화는 그들의 욕구 충족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요성을 날로 증대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정책은 현재 장애인복지 관련 시책이 다양하게 추진됨으로써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틀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에는 아직도 개선해야 할 많은 부분들이 있다. 각종 시책의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장애인들이 사회적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시책이 연계되어 시행되어야 한다.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지며 비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기본적인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