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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절망의 끝에서 마주한 신유의 역사
글쓴이
김영일 저
출판사
샘향
출판일
2026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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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CEO/비즈니스맨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병들지 않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이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모습을 보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늘 바람대로만 흘러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은 몸을 무너뜨리고, 긴 시간 이어지는 고통은 마음조차 지치게 만듭니다. 때로는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아픔이 찾아오고,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게 만드는 절망의 순간도 찾아옵니다. 병상에 누워 밤을 지새우는 사람도 있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에는 언제나 질병과 눈물이 함께 존재해 왔습니다.<br /><br /> 성경은 이러한 고통의 시작을 인간의 타락과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본래 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죽음도 없었고 질병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오면서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고, 그 결과 영적 죽음과 육체적 고통이 함께 찾아왔습니다. 질병은 단순히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죄로 인해 무너진 세상의 비극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의 아픔을 단순한 의학적 현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도록 말씀합니다.<br /><br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비극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비극 한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손길을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주관자로 일하십니다.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도 생명을 보존하시고, 상처 입은 영혼을 회복시키시며,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세상을 창조만 하시고 가만히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며,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입니다.<br /><br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이름을 스스로 밝히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서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라고 말씀합니다.<br /><br /> 이 말씀은 단순히 질병 예방에 대한 약속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회복시키시는 치유자이심을 선포하는 선언입니다. 인간이 치료할 수 없는 영역까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은 병든 자를 일으키시고, 닫힌 태를 여시며, 죽음의 문턱에 선 자에게 다시 생명의 숨결을 허락하셨습니다. <br /><br /> 이 책은 바로 그 하나님의 치유 역사를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그러나 이 여정은 단순히 기적 이야기만을 소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치유를 이야기할 때 결과만을 바라봅니다. 병이 나았는가, 문제가 해결되었는가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언제나 결과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회개가 있었고, 믿음이 있었으며, 눈물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 위에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절대 주권, 은혜의 선물이 있었습니다.<br /><br /> 그러므로 이 책은 기복주의적 치유론을 말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신앙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구속사의 큰 흐름 속에서 어떻게 치유를 베푸셨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믿음의 기도가 어떻게 절망을 생명으로 바꾸었는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상처 입은 영혼을 일으켰는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 부활로 완성된 참된 치유와 회복이 무엇인지를 하나님 생명의 말씀을 근거로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br /><br /> 성경은 수많은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를 말씀합니다. 족장들의 무릎 위에서 드려진 간구는 깨어진 태를 회복시키는 은혜로 이어졌습니다. 선지자들의 눈물은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는 기적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왕들의 병상에서는 통회의 기도가 울려 퍼졌고,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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