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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안 오류로 재발행한 우표
글쓴이
권성중 저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6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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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성중

충남 금산의 시골 외딴집에서 1953년에 태어나 자연 속에서 곤충과 식물을 채집하고 관찰 탐구하며 자랐다. 무언가 수집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탓에 초등학교 때부터 편지봉투에서 예쁜 우표를 떼어 모으고, 연말이면 학교에서 나눠주는 크리스마스 씰을 모으기 시작한 취미가 지금까지도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도안 오류우표와 특이우표를 주 테마로 수집하고 있으며, 한국과 세계의 크리스마스 씰 수집품은 특별한 애정이 담긴 소장품이 되었다.

책 소개

분야취미/여행
1840년 세계 최초의 우표가 발행된 이래 우표는 단순한 요금 납부 증서를 넘어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담는 축소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완벽을 기하는 우표 발행 과정에서도 디자인 단계의 착오나 고증 실패로 인한 ‘도안 오류’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도안 오류로 재발행한 우표』는 이미지 오용, 날짜 및 텍스트 오기, 이치에 맞지 않는 설계 등 전 세계 우표 역사에 나타난 다채로운 도안 오류와 그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적하는 독보적인 교양서이다.

저자 권성중은 우표 선진국조차 피해 가지 못한 수많은 도안 오류우표 중에서도,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 ‘재발행’에 이른 우표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비로소 발견되는 미세한 오류의 흔적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 미발행 상태로 전량 폐기되거나 즉시 판매 금지되어 극소량만 유출된 희귀 우표들의 수집 과정과 역사적 배경은 독자들을 매혹적인 우취(郵趣)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 책은 단순한 우표 도감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 정치, 지리, 생물학 등 우표 한 장에 얽힌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함께 펼쳐 보인다. 수집가들의 열정과 끈기 없이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전 세계의 도안 오류 수정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작은 우표 네모난 틀 속에 담긴 인류의 실수와 교정의 역사를 통해, 독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색다른 지적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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