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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나린다
글쓴이
김단비 저
출판사
달다
출판일
2026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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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단비

이야기를 글로 다듬는 것이 너무나도 좋은 활자 노동자. 읽히는 이야기보다 보이는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전직 키보드 노동자, 현직 프리랜서 작가. 글을 보는 것이 취미이고 쓰는 것이 천직이라, 회사를 그만둔 후에도 계속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으로 돈을 벌고 있다. 『새벽의 복사꽃』으로 제3회 K-스토리 공모전 일반문학/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F 앤솔러지 『퍼스트 콘택트』에서 ‘외계 생명체를 처음 조우한 한국 언론의 생태’를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단편 〈단독, 가져오겠습니다〉를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선 땅에서 가장 천한 이들이 그려내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한양에서 가장 유명한 무가(巫家), 송가네. 만신 송희란에게는 신을 잇지 못한 친아들 환령과, 이름을 주고 거두어들인 신딸 여우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희란이 세상을 떠나고, 희란의 음 후 여우는 연유를 말하지 않은 채 한양을 떠나 조선 팔도를 떠돌았다.

삼 년 만에 한양에 돌아온 여우의 눈에는 이상한 검은 기운들이 보인다. 여우는 의뢰받은 일을 해결하던 중 알 수 없는 사내들의 습격을 받고, 조선 제일가는 세도가 이조판서 댁에서도 갑자기 만신이 필요하다며 여우를 찾는데….

여우를 습격한 사내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검은 기운들은 왜 생겨난 것일까?
천하디천한 신분의 두 남매는 이 조선 땅에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조선의 운명을 내건 굿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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